실패작 소녀

1화 {나는, 실패한 듯 합니다.}

의사

간호사! 어서!

간호사

네!

[이곳은 수술실]

[여기서 난 만들어진다.]

[내가 누구냐고?]

[임세연이다.]

삐-삐-

의사

하나! 둘! 셋!

(3시간 후)

의사

수고했네, 모두들

의사

깨어나기만을 기다려야겠지..

의사

우리들의 작품을 위해..

임세연 image

임세연

끄응..

간호사

음?

간호사

환자님! 깨어나셨나요?

임세연 image

임세연

..네..?

간호사

어머어머 세상에나!

[간호사는 흥분하며 급하게 병동을 나가 의사를 불러왔다]

의사

오! 드디어 일어나셨군요!

임세연 image

임세연

아..네..

임세연 image

임세연

그런데 제 몸이 왜 이렇게 삐그덕거리죠?

임세연 image

임세연

왜... 어째서... 기억이 나질 않죠?

임세연 image

임세연

이름밖에 떠오르지 않아...!

[임세연은 동공이 흔들리며]

[식은땀이 줄줄 나기 시작했다]

임세연 image

임세연

아...아아...

임세연 image

임세연

아악!!!

[임세연은 손으로 머리를 쥐여 잡았다]

임세연 image

임세연

윽...

임세연 image

임세연

그러면... 내 부모님은?

의사

진정하세요

의사

당신의 기억은 아니..

의사

당신의 기억을 없앴습니다.

임세연 image

임세연

예...?

임세연 image

임세연

...하..

임세연 image

임세연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임세연 image

임세연

하하하하하하하!!!!

[임세연은 실성한듯이 웃기 시작했다]

임세연 image

임세연

하하하하하하핳!

의사

간호사

[의사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간호사에게 전했다.]

간호사

네!

임세연 image

임세연

하하ㅏ하하하하하하핳!!!

간호사

하나...둘...셋!

(퍽)

임세연 image

임세연

으윽..

(철푸덕)

[간호사는 임세연의 복부를 세게 때렸다]

의사

쯧쯧... 우리의 작품이..

의사

실패한 듯 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