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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 , EP.06 육아


S2 , EP.06 육아


'최주아'라는 이름으로 출생신고를 마치고 난후 집에온

승철과 여주



최승철
주아야

최주아
으아응?


최승철
주아도 자기 부르는거 아는가보네


이여주
주아야~ 엄마해봐


최승철
아니야 주아야 아빠해봐

최주아
우아아어아어



최승철
방금 아빠라고 말할려고 했지!!

이여주
아니야 엄마거든!


이여주
이제 난 몸 괜찮아지면 다시 회사 나갈려고


최승철
그래도 3달정도는 있어주면 안돼??

이여주
한 달이면 충분히 몸 괜찮아 지니까 걱정마



최승철
그게 아니라..나 혼자 육아해야하잖아...

이여주
언제는 자기가 먼저 좋다고 했으면서



최승철
그건 맞는데 걱정된단 말이야



최승철
내가 주아 혼자서 잘 케어할수 있을지...


이여주
당연히 혼자서 케어 할수 있지

이여주
난 너를 믿어

쪽 (승철의 볼에 키스를 하였다)


최주아
으아앙아ㅏ아아앙

그걸 본 주아는 큰 소리를 질렀다



최승철
주아가 우리 질투하나봐 ㅎㅎ


최승철
귀여워 ㅎㅎ

이여주
아주그냥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져


저녁 식사중


이여주
냠냠 쩝쩝


최승철
맛있다


최주아
으애애애애앵애

주아가 울기시작했다


이여주
우리 주아 배고파요?? 이리와 밥 먹자



최승철
아빠가 맛있게 분유타줄게



우르르 쾅..


승철은 병을 흔들다가 분유통을 밀쳐 떨어뜨렸다

그 결과 바닥은 분유가루로 뒤덮였다...



최승철
힝... 어떡해 ..


최승철
여주가 한다고 한걸 내가..해서


이여주
괜찮으니까 얼른 치우기나해



최승철
알겠어!


이여주
주아야 아빠가 저렇게 털털한데 어떻게 너를 아빠한테 맡길수 있을까..

최주아
으응

이여주
ㅎㅎ 주아도 그렇게 생각해?


이여주
귀엽네



최승철
이번엔 정말 제대로 만들었어 주야야


최승철
분유먹자


최주아
우오아

최주아
냠냠 쩝쩝



최승철
먹는거 마저도 귀여워


이여주
나중엔 우는것도 귀엽다 하겠네..


최승철
당연하지!! 주아는 우는모습이든 자는모습이든 다 귀여워!


한 달뒤 여주는 몸이 회복되어 일을 나갔다


그리고 집에는 승철과 주아 둘만 남았다



최승철
주아야~ 아빠랑 놀까??

최주아
으으!


최승철
놀자고? 그래!


최승철
우리 주아 너무 귀엽ㄷ

최주아
으응오아아ㅏ아아아아

승철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주아는 울음이 터졌다



최승철
주아야 왜그래?? 배고픈가?? 아님 아픈건가??

승철은 당황해 이리도 저리도 못하는 상황이였다


그때 승철의 머릿속에 스쳐지나간 이름 바로

"여주"


최승철
이럴땐 여주한테 전화해야지


-표시는 전화입니다!



최승철
-여주야 큰일났어!

이여주
-왜? 혹시 주아가 울어?


최승철
-응응


최승철
-이럴땐 어떡해?

이여주
-지금 배고픈가봐 시간도 그렇고 얼른 분유타서 줘


최승철
-응 알겠어



최승철
우리 주아 배고팠어요??


최승철
아빠가 분유 얼른타서 줄게




최승철
자 우리 주아 밥먹자

최주아
냠냠 쩝쩝

최주아
꺼억-

최주아
하암~



최승철
주아 졸린가보다


최승철
주아야 코오 자자



최승철
자장 자장 우리 주아 잘도 잔다


최주아
(잠듬)



최승철
하암~ 나도 졸리네


최승철
(잠듬)



06:20 PM
이여주
나 왔어

이여주
뭐야 ㅎㅎ 귀엽네


여주가 본 모습은 주아와 승철이 똑같은 자세로 함께 누워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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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뜽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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