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패션스쿨 LIFE
11🧵


(또 다시 몰래 정한,호시 기숙사에 모인 주린팀)


권순영
아무리 공하린이라지만 만만하게 보면 안돼


김민규
응..


윤정한
주린이는 이제 잠복선수 되겠다?


여주린
응 뭐 거의..ㅋㅋ


이지훈
여주린 너 친한친구라고 방심하지마라


여주린
당연하지!


여주린
이지훈 너는 날 그렇게 못 믿어서 안달이야!!


이지훈
믿을만하겠냐? 평소 니 행실을 좀 봐라


이지훈
응? 너 첫 예선부터 잠도 안자고 컨디션조절ㄷ(주절주절)(잔소리중)


여주린
예예예 잘못했습니다


여주린
그래도 이겼잖아


이지훈
겨우 이긴거겠죠~ 안그래?


김민규
둘다 유치하게 싸우지들 말고


김민규
다음 주제나 예상해봐

띠링- (dm알림음)


권순영
응, 다음 주제 ‘우아’래


윤정한
우아하다라..


이지훈
꽤 중성적인 주제야


여주린
음..우아하다..우아..우아


여주린
아! 그거야


김민규
좋은생각이라도 났어?


여주린
응!

슥- 슥- (그림 그리는 소리)


여주린
이런식은 어때..?


윤정한
역시 우리팀 아이디어뱅크야


김민규
인정하기는 싫지만 디자인은 죽이네


권순영
난 좋아, 이 디자인에서 조금 우리 스타일로 손보면 될 것 같아


권순영
다들 어때?


이지훈
동의


김민규
동의


윤정한
나도 동의


여주린
너희들이 내 디자인 믿어줘서 너무 고맙다


여주린
다행이야 이 학교에 들어온 것도 너희를 만난것도


김민규
뭐야..갑자기 감성파?


여주린
뭐래 김민규 감동파괴 금지


이지훈
이제 얼른가라 여주린


이지훈
통금시간되면 너 여기서 자야됨


여주린
아, 맞다


여주린
헐 통금까지 15분 남았어!!


여주린
나 간다! (급하게 나감)


권순영
너희는 그냥 여기서 자라


윤정한
물론 바닥에서


이지훈
됐다, 바로 옆인데 뭐하러ㅡㅡ


김민규
난 내 침대가 좋답니다

ㆍㆍㆍ

위이이잉-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여주린
꾸벅- (빨래 돌려놓고 조는중)

철컥- (문 여는 소리)


공하린
응? 주린이? (빨래를 들고 오며)


공하린
통금 5분남았는데 빨래 돌려놓고 방으로 가서 자지


공하린
왜 여기서 잠들었대


공하린
응? 이건..(주린이의 디자인 노트를 보며)


여주린
앗! (잠에서 깸)


여주린
어? 하린이네?


여주린
언제왔어? 깜빡 졸아버렸네..ㅎㅎ


공하린
응, 방금


공하린
주린아, 통금 5분 남았어


여주린
어? 헐


여주린
나 먼저 가볼게!


공하린
...

(주린이 나간 뒤)


공하린
(주린이 잠들었을때 빼돌린 공책을 넘겨보며)


공하린
뭐, 디자인도 별거아니네ㅋㅋ


공하린
A조에 남신들이랑 붙어다니길래 나도 좀 붙어서 뭐라도 얻어보려고 친한척해줬더니


공하린
실력은 별거 없잖아?


공하린
이참에 내가 보란듯이 이겨서 여주린 그년 곁에서 남신들 떼어놔야지


공하린
진짜 남신들은 여주린이 뭐가 좋다고..

ㆍ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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