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생님?
#20 처음

☆준석민호짐태꾹
2019.02.04조회수 12369


채결현
ㅆㅂ! 너 지금, 뭐하는거야!

태형은 여주를 끌어안아 입맞추고 서있었다

한여주
상황파악중)

한여주
상황파악 완료) 으읍! 읍! 으브!

여주가 태형의 어깨를 때리자 그제서야 여주를 끌어안은 팔을 풀었다

한여주
하아...하...개새끼....

결현은 자신 앞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는게 짜증난건지 순식간에 가버렸다


김태형
아...나..무슨짓을 한거지...?)

한여주
미친새끼..너 진짜!


김태형
아..미안해요, 미안해요..

태형은 자신도 당황한듯 안절부절 못했다

꽤 숨이 막혔는지 눈물이 고인 여주를 보자 태형은 고개를 푹 숙였다


김태형
ㄴ..내가아..미안해요..잘못했어요..

한여주
나 처음인데....(울먹


김태형
아아...누나, 울지마요..미안해요..네?

한여주
몰라, 집에 갈거야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여주는 방으로 들어가 문을 쾅 닫았다


김태형
아..나 어떡해...

거실에 혼자남은 태형은 안절부절 못했다

그전부터 여주를 좋아했던 태형

처음 봤을땐 단순히 가족이라서, 처음이라서 호감인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여주를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상상으로 고백한것만 수십번이었다

하지만 실전에는 못옮겼다

남매기도 하고, 자신이 너무나 초라했으니까

그렇게 마음만 숨기고 있다가 정신줄 놓고 입맞추어버렸다

더 큰 걱정은

여주와 사이가 멀어질까봐였다

이제서야 가까워졌는데 더 멀어졌으니

태형은 불안하기 짝이 없었다

닫힌 방문이 열릴줄 모르자 결국 방 앞으로 간 태형이었다


김태형
누나..미안해요...


김태형
내가 잘못했어요..화내지 말아주세요...

한여주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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