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동생님?

#67 인도경

한여주

태형아, 어때? 예쁘지?

화사하게 웃어보이며 말하는 여주에 태형도 덩달아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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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엄청 예뻐요, 진짜로요..

부끄러운듯 말끝을 흐리는 태형에 여주는 더 웃어보였다

한여주

여기 해변 유명한곳이니까 돌아다니고 숙소가자

그말에 행복한듯 방긋 웃은 태형이 여주의 손을 꼭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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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좋아요

한여주

응? 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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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다 ㅎㅎ

그렇게 둘이 손맞잡고 걷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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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한..여주?

한여주

인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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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ㅆㅂ, 드디어 찾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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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어디있나 했어 여주야

도경의 말에 당황한 여주는 태형의 손을 더 꽉 잡았다

한여주

태형아 숙소가자, 볼게 더 없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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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아직 다 안둘러봤는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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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걔는..남친? 저번에 보긴 한것 같은데

한여주

신경꺼, 너따위가 볼 애 아니야

여주가 차갑게 대꾸하자 도경이 태형에게 넌지시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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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거기 태형이라는 놈, 한여주가 무슨 짓을 한줄이나 알고 만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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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무슨..짓이요..?

한여주

인도경! 너 그만해!

급히 대화를 끊은 여주를 보고 더 심기가 불편한듯한 도경은 다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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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한여주, 같이 사기치고 사람 때려눕혀 놓고 지 살겠다고 도망친 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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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그게 무슨..

한여주

태형아, 믿지마 나 그런짓은 절대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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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그런짓은 안한다고? 돈있다고 CCTV 빼돌리면 다인줄 아냐?

도경의 말에 여주는 태형을 이끌고 해변을 나오려 했다

한여주

난 아니야, 그러니까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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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허, 이제 다른 사람한테 덮어씌우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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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한여주 많이 독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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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처음 사람 죽일땐 덜덜 떨면서 찌르더니

한여주

개새끼야! 말지어내지마, 난 사람 안죽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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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ㅋ그래? 근데 어쩌냐, 니 손은 진실을 말해주는데

여주의 손은 덜덜 떨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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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태..형..맞지? 이제 한여주 어때? 실물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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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사람 죽이고 도망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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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경

대단한 꼬리표지? 그냥 버려, 니가 더 아깝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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