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 기억 밖의 너를 만나다
✿ Ep02. 그 순간의 기억




김여주
아으.....

"아, 환자분. 일어나셨네요-"


김여주
어....네.. ((두리번

"병원이에요, 교통사고가 나셔서.. 보호자분 오고계세요"


김여주
네...? 사고요..?

"네, 기억 안나세요?"


김여주
아... 잘 모르겠어요

"검사를 해봐야하나... 가족분들이 잘 기억안나거나 그러시나요?"


김여주
다른건... 다 기억나요, 친구 한명 있는데 걔도 기억나고..

"아, 그럼 그쪽은 문제 없는 것 같네요. 사고는 워낙 갑작스러워서.. 잊을 수 있어요"


김여주
아, 네..


드르륵 -



허윤아
여주야...!


김여주
엄마..!!


김석진
김여주..!! 괜찮아?


김여주
어... 나 괜찮아, 멀쩡ㅎ...


김석진
흐에? 다리가 아작났잖아....!


김여주
에, 그러네...


허윤아
찰싹)) 김석진! 말 이쁘게 못해?!


김석진
아..아...! 알았어요 -



허윤아
그래서, 퇴원은...?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하진 않아서, 오늘 중으로 퇴원하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허윤아
아, 네. 그렇게 할게요



허윤아
여주야, 조금 쉬다가 여주 가고싶을 때 가자 ㅎ


김여주
나, 지금 가고싶어


허윤아
그래 그럼, 지금 가자


허윤아
석진아, 여주 물건 잘 챙겨서 데리고 나와


김석진
네에 -




김여주
엄마, 나 이거 풀러 또 와야 돼?


허윤아
응, 일주일쯤 후에 오래


김여주
아아, 알았어



김석진
야, 너 근데 학교는 갈 수 있겠어?


김여주
응, 당연하지


김석진
진짜?


김여주
그렇다니까, 나 멀쩡하다고..-


김석진
....알았어, 그래도 조심해


김여주
끄덕))



다음 날_등교 시간 _


으르르르르.



김여주
여보세요 -


허윤아
- 여주야..! 목발 꼭 챙겨가- 어디 불편하면 수연이나 석진이 부르고, 엄마가 다 얘기해뒀ㅇ...


김여주
아 엄마 알았어, 알았어- 몇번을 말해 ㅎ


허윤아
- ㅎ 그래, 학교 잘 다녀오고


김여주
네, 저 이제 갈게요


허윤아
- 그래, 수업 잘 들어


김여주
네 -



김여주
김석진! 가자


김석진
어, 가자



철컥 -

"도착했습니다, 내리십시요-"



김여주
꾸벅))


김석진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김석진
김여주! 같이가..!




김여주
드르륵-))


백수연
야 김여주! 너 교통사고났다며...!


백수연
헐... 괜찮아?


김여주
응, 그럭저럭




백수연
... 오늘은 안가냐..? ((소곤


김여주
? 뭐


백수연
아니, 너 맨날 학교 오자마자 걔만 찾았잖아


김여주
누구?


백수연
누구긴? 김태형...!



김여주
무슨 소리야, 난 그런애 모르는데





허윤아
석진, 여주 엄마 / 패션브랜드 '진주JINJU' 회장 / 48세 / 가족들 셋이서 엄청 돈독함


아버지 얘기는 차차 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