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한마리 데려왔습니다 .
EP . 2 반인반수

하미씨
2020.10.09조회수 64


강진아
미 , X ..


강진아
저 남자 누구지 .. ?!

충격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진아 뒤로 ,

아까 그 침실 문 틈 사이로 뿌연 안개가 빠져나온다 .


강진아
.. 뭐야 이건 .


강진아
연기 .. ??

곧 침실 문이 열렸다 .

진아는 놀라 주춤거렸지만 ,

침실 안에는 그 남자는 없고 , 데려왔던 고양이만 있었다 .


강진아
.. 고양아 !

이게 어찌된 일인가 싶다가도 ,

다행이라고 생각하기도 했었던 진아였다 .


고양이
..

하지만 왠지 모르게 고양이는 진아에게 삐져있는 것 같았다 .


강진아
냥아 .. ?


고양이
–ㅅ–

하고선 , 거실로 오도도 달려가는 고양이 .


강진아
냥아 나한테 삐졌어 ?


강진아
왜 삐졌어 .. ?

뭣도 모르고 진아는 고양이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

곧 고양이 주위에 뿌연 안개가 꼈다 .


강진아
뭐야 이 연기 .. ?

곧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

그 고양이가 한순간에 아까 봤던 낯선 남자로 변한 것 아닌가 .


강진아
???????????

진아가 고양이를 쓰다듬던 손은 그 낯선 남자의 머리에 가있었다 .

진아는 황급히 손을 때고 뒷걸음질쳤다 .


박지민
..


강진아
무 , 뭐 , 뭐야 , 뭐에 , 에 ???

소설 속에서만 보던 반인반수가 눈 앞에 있는 것 같았다 .


박지민
반인반수 ,


박지민
맞는데 ..


강진아
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