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색을 전해주러 왔어
🌸 50화



이지훈
그럼 이제 윤정한만 데려오면 되겠네


김여주
내가 데려올게!


띵 - 18층입니다


김여주
1804호..


김여주
여기다

띵동 -

정한 엄마
누구세요 ~


김여주
저 여주요!

벌컥

정한 엄마
여주?

정한 엄마
이 시간에는 무슨 일이야?


김여주
그게요..

상황 설명 중 •

상황 설명 중 • •

상황 설명 중 • • •

정한 엄마
ㅋㅋ 알았어, 정한이 불러줄게


정한 엄마
정한아 ~ !


윤정한
..왜요

정한 엄마
여주 왔어


윤정한
여주요..?



윤정한
..무슨 일이야?


김여주
잠시만 시간 괜찮지?


윤정한
어 그거야 당연히..


김여주
그럼 나랑 어디 좀 가자!

그렇게 말하고는 무작정 정한이의 손을 잡고서는

파티 장소로 향했다

띵 - 17층입니다


김여주
도착!


윤정한
여기는..

지수 형네 집인데


윤정한
여기는 왜..?


김여주
다 이유가 있지 ~

띵동 -

우리가 초인종을 누르자 안에서는 우당탕탕 하는 소리들이 들렸다


윤정한
쟤네 뭐 해..?


김여주
자 이제 눈 가릴게



윤정한
깜깜해..



김여주
자.. 조심조심



김여주
이제 풀게

여주는 정한이의 눈을 가렸던 천을 풀어줬다


윤정한
어.. 아무것도 안 보여..

천을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안이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윤정한
그.. 여주야..


윤정한
어디있어..

정한이는 바닥을 더듬더듬하면서 길을 찾고 있었다


짠 !!!

불이 켜짐과 동시에

내 앞에는 케이크와 선물을 들고 있는 친구들이 있었다



윤정한
어..?


김여주
생일 축하해 정한아 !!!


부승관
생일 축하해 윤정한 !!!


최승철
생일 축하해 ~


이찬
생일 축하해요 형!


김민규
생일 축하해 ~!!


이석민
윤정한 탄생일을 축하합니다 ~


이지훈
축하한다


홍지수
축하해 정한아


전원우
생일 축하해 윤정한


권순영
생일 축하해


윤정한
..이게 뭐야


윤정한
난 또 내 생일 잊을 줄 알고..


부승관
우리가 잊을리가 없잖아 ~


이석민
맞아!


이찬
형 울어요?


윤정한
안 울어..


김민규
너 눈에 눈물 고였다


윤정한
이건 땀이야...

그렇게 정한이는 친구들에게 생일 축하를 받고는

생일 파티를 즐겼다

아마 올해 제일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날이 될 거 같다


정한이의 얼굴에는 생크림 천지가 되었고

모두들 들떠서는 그 시간동안은 엄청 재미있게 보낸 거 같았다

오늘 하루가 모두의 기억 속에 오래오래 남기를 바라면서...



최승철
와.. 이거 완전 맛있어..


전원우
이거 누가 만들었어?


이찬
그거 여주누나랑 민규형이 만들었어요


최승철
요리 이렇게 잘 하는 줄 몰랐네 ~


김여주
에이 아니야 ㅋㅋㅋㅋ


김민규
여주가 요리 하나는 또 잘 하지 ~


부승관
맞아 ㅋㅋㅋㅋ


그렇게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한참을 재미있게 놀았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흘러서는

벌써 새벽을 달리고 있었다



홍지수
야 새벽이야 조용히 해


최승철
벌써?


김민규
시간 가는 줄 몰랐네


윤정한
그러게..


이찬
오늘 진짜 재미있었다, 그쵸?


이석민
맞아 진짜 재미있었어


부승관
덕분에 윤정한 우는 사진도 찍었고 ~


윤정한
야 !! 그건 지워!!!


전원우
윤정한 거기 조심해..!


윤정한
어?

쿠당탕


권순영
..미쳤냐 진짜


윤정한
아니 내가 그러고 싶어서 그랬냐...

정한이는 달려가다가 누군가의 다리에 걸려 넘어져

순영이 위로 엎어지고 말았다

원래는 여주 쪽으로 넘어졌는데

순영이가 타이밍 좋게 그 앞을 지나가서..


권순영
안 일어나?


윤정한
어, 어...


김여주
괜찮아..?


홍지수
누가 뛰어다니래;


윤정한
아니 부승관이..


부승관
난 잘못 없는데 ~


이지훈
이제 그만하고 정리하자


시간이 많이 늦었기에 우리는 하나 둘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이석민
그럼 오늘은 모두 여기서 자기로?


최승철
여기서 다같이?


이찬
좋아요!


홍지수
그럼 김민규 저기서 이불 가져와


김민규
야 윤정한 같이 가, 나 혼자 다 못 들고 와


윤정한
그래, 가자 ~


전원우
다 잘 수 있어?


최승철
있겠지?



김민규
이불 세팅 끝


이석민
난 여기서 잘래 ~

풀썩


김민규
아니 솔직히 나 먼저 정해야지


이지훈
난 소파



이찬
그럼 전 여기서 잘래요


부승관
난 찬이 옆에 ~


이찬
아 저 자리 바꿀게요


부승관
..



최승철
너는 어디 누울 거야?


전원우
그러게 어디 눕지


최승철
그냥 아무데나 누울까?


최승철
내가 너 옆에 누울게



윤정한
여주는 어디 누울거야?


김여주
음.. 그러게


김여주
저기 누울까?


윤정한
저기는 추울텐데

여주가 가리킨 쪽은 현관 쪽이였다


김여주
그래도 자리가 저 쪽 밖에 없는 걸..


권순영
그럼 내가 현관 쪽에 누울게


김여주
괜찮을까...?


김여주
그러다 감기 걸리는 거 아니야..?


권순영
괜찮아 , 나 감기 잘 안 걸리잖아



홍지수
다 누웠어?


홍지수
불 끈다


홍지수
떠들지 말고 자

불을 끄자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이석민
아직 잠 안 오는데..


부승관
아직 더 놀고 싶은데..


이지훈
지금부터 말하면 이석민

...


이석민
야; 너무한 거 아니냐


부승관
어 너 이석민


이석민
난 원래 이석민인데..?


그렇게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지만

분명 아까전까지만 해도 시끄러웠었는데

언제 그랬다는 듯이 조용해졌다


작가
원래는 이걸 정한이 생일 외전으로 짧게해서 끝내려고 했는데

작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