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쓰레기인 톱스타와 얽히고 설켰다.
#_41화





최이안
"누구세요-"



???
"누군지도 모르는데 문열어주면 어떡해,"

???
"위험하다고 했잖아."




최이안
"오빠, 오늘 무슨 일 있었어?"


최이안
"답도 늦게 하고, 무슨 일이야?"


최이안
"걱정됐잖아, 안 추워?"





전원우
"


전원우
"내가..."


전원우
"내가... 내가 많이 미안해.."


점차 원우의 눈엔 물이 고였다.



전원우
"오늘 걱정되게 하고..."


전원우
"이렇게 염치없이 네 앞에 서도 될까 싶어.."



최이안
"아냐, 무슨 소리야.. 염치없다니!"


최이안
"무슨 일인데 그래,"


끝내 고였던 물, 아니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전원우
"이젠..."


전원우
"이젠 아버지까지 위독하신데..."


전원우
"병이 한국에선 치료를 못한대,"



전원우
"그래서, 미국이든 어디든."


전원우
"떠나야 할 것 같아."




최이안
"그게 무슨 소ㄹ... 떠난다고?"


전원우
"이젠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잃고 싶지 않아서.."


전원우
"그치만, 난 너도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걸."


전원우
"잊지 말아줘."



최이안
"그니까, 당장 한국을 떠나야 한다고?"


전원우
"응, 근데.."


전원우
"혹시 마음 상하진 않을까,"


전원우
"아예 널 놓아버릴까, 생각 중이였어."



최이안
"무슨 소리야.. 자꾸... 날 왜 놓아."


최이안
"그리고, 떠난다 해도."


최이안
"우리 사인 안 끝나는 거, 알잖아."




전원우
"응, 알지."


최이안
"내가 떠난다고 헤어져 버리는 그런 사람 아닌 거 알잖아."


최이안
"무슨 그런 걱정을 해."


전원우
"진짜..."


전원우
"고마워,"


최이안
"아냐 뭘 이런 걸로."


전원우
"진짜 너무 고맙고, 미안해.."



최이안
"어휴, 너 이런 마음으로 갈 순 있겠어?"


전원우
"사실 너무 무서워,"


최이안
"어디든, 연락해."


최이안
"항상 기다릴테니까."


전원우
"고마워, 미안하고."


전원우
"이안아."


전원우
"진짜, 정말 사랑해."





최이안
"나도, 사랑해."


최이안
"공항까지 데려다 줄까?"


전원우
"아냐, 괜찮아."


최이안
"알겠어, 내 걱정 하지 말고."


최이안
"울지도 말고."


최이안
"미안해 하지도 말고."


전원우
"응..ㅎ"


최이안
"뚝-"


전원우
"하, 나 갈게."


최이안
"그래, 조심히 가~"


최이안
"사랑해!"



전원우
"아 맞다,"


전원우
"빠진 거 하나 있네,"


최이안
"뭐?"



(쪽-)




전원우
"나도 사랑해,"


최이안
"엇, ㅎ.."


전원우
"하루, 한달, 일년,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지만."


전원우
"언제든 사랑할게."


최이안
"나도, 언제든 잊지 않을테니까."


최이안
"늦겠다. 빨리 가봐."


전원우
"하.. 알겠어, 너도 빨리 들어가."


최이안
"응, 파이팅.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