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 아니라 인연인가봐"

02.

결국 회사 출근 2일차만에 야근을 하게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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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여주씨 저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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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네.. 안녕히 계세요...

지민은 여주 자리에 커피를 두고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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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감삼다...

여주는 커피를 호로록 마시며 열심하 타자를 치고있다

너무 피곤해 눈이 감길려하고 타자도 점점 느려지고 오타나는걸 느낀 여주는

아직도 있는 서류들을 보며 눈을 부릅뜨고 아까 지민이 두고간 남은 커피를 원샷하고

머리를 높게 묶으곤 팔을걷고 다시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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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으으...

시계를보니 새벽 4시

이제 별로 없는 서류를 보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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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여주야.. 조금만 더 힘내자..

여주는 간단하게 스트레칭을하고 다른곳을 응시하다가 정신을 다시 차리고 키보드위에 손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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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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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드디어...

여주는 작업물을 윤기에게 메일로 보냈다

"왜 지금 보냅니까?"

뒤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여주는 깜짝놀라 뒤를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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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ㅎ...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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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제가 분명 어제까지라고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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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서류가 너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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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게 무슨 변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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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점심시간에 점심 안먹고 하면 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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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 점심시간 1시간..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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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저 점심못먹고.. 저녁도 못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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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샌드위치랑 커피 한캔으로 버티면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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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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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저랑 같은 신입사원 몇명있었는데.. 왜 저한테 몰아서 주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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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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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뭐.. 알았어요 말 안하고 싶어하시는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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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전 이만 퇴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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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3시간이라도 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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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럼 전 이만

여주는 꾸벅 인사를하고 밖으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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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여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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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난 보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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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넌 아니였나봐

통닭

헐 벌써 성실연재...

통닭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