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한 이쌤, 사랑해요!
11화 계란후라이


쿠당탕탕-


이지훈-23살
하...민여주 그냥 앉아있어

여주가 요리를 하다 다 태우고 주방이 난리가 났다.


이지훈-23살
내가 집 날라가는 꼴은 못보겠네


민여주-18살
히잉...

그렇게 여주는 의자에 앉았다

그렇게 여주는 지훈이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민여주-18살
쌤 요리도 해요~?


이지훈-23살
어, 이 나이면 보통 하지


민여주-18살
딱 제 신랑감이네요


이지훈-23살
얘가 못하는 말이 없어


민여주-18살
원래 사람은 할 말 다~하고 살아야해요


이지훈-23살
그래 니 잘났다


민여주-18살
그럼 쌤


민여주-18살
저 진짜진짜 안 좋아해요?


이지훈-23살
..먹어

지훈은 식탁에 계란후라이를 올려두며 말했다


민여주-18살
에에..말 돌리지 말고..!!


이지훈-23살
싫어..해


민여주-18살
참나..


민여주-18살
누가 싫어하는 사람한테 이렇게 잘해줘요?

여주는 계란후라이를 가르키며 말했다




민여주-18살
이렇게 맛있게??


민여주-18살
(냠


민여주-18살
맛도 좋은데??


이지훈-23살
반말 좀 쓰지말고..


민여주-18살
난 싫어하는 있었으면


민여주-18살
소금 팍팍 넣었을걸요?


민여주-18살
안 그래요?

여주는 봐 버렸다

지훈이의 빨간 두 귀를

.


민여주-18살
잘먹었습니다아!!


이지훈-23살
그래..난 들어가서 쉰다


민여주-18살
그러지 말고, 나랑 영화봐요!


민여주-18살
집에서!!


이지훈-23살
무슨?


민여주-18살
음..쌤이 좋아하는 걸루??


민여주-18살
난 집 앞 편의점 가서 맛있는거 사올게

여주는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이지훈-23살
야!! 같이 가!! 늦었어!!

쾅-

여주시점

아..우지쌤 너무 귀여워어억!!!


민여주-18살
하..진짜 내꺼스럽잖아요♥

???
(뚜벅-

???
(뚜벅-뚜벅-


민여주-18살
(확-

여주는 뒤를 돌면서 말했다


민여주-18살
우지ㅆ...


민여주-18살
누구..세ㅇ..으읍-으으-..

여주는 이내 정신을 잃었다

지훈시점

얜 또 어디간 거야?


이지훈-23살
진짜 천방지축이네

그게 매력이긴 하지만


이지훈-23살
아씨X

안돼, 걘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지훈인 한동안 이 말만 되새겼다

.


이지훈-23살
ㅁ..뭐야


이지훈-23살
민여주 어딨어

여주 시점


민여주-18살
으읍..??

여주가 일어났을 땐 입이 막혀있었다

납치범
오? 일어났네?

납치범
예상대로 대단해


민여주-18살
으읍!!! 으으읎!!!

찰싹-

여주의 뺨이 돌아갔다


민여주-18살
' 손이랑 팔만 안 묶여있었어도.. '

찌익-

납치범은 여주 입에 붙혀둔 테이프를 때었다


민여주-18살
아씨X

납치범
오..소리도 안 지르네?


민여주-18살
ㅎ질른다고 와줄 사람이었으면 진작 질렀겠지

납치범
그럼 여기 올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건네?


민여주-18살
흐읍-..

납치범은 여주에게 입을 맞추고, 혓바닥으로

치아를 핥았다


민여주-18살
으읍!!!

납치범은 입을 떼고

납치범
맛있네, 우리여주?


민여주-18살
...

하..허....내 첫키스...

우지쌤이랑 할려고...할려고 아껴두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기분이 더러웠다


민여주-18살
아씨바아알!! 내 첫키스 돌려내!!!!


민여주-18살
흐...내 첫키스으..


민여주-18살
개새끼야!!!

여주는 손과 자리에 묶여있던 끈을 끊고 잃어났다


민여주-18살
죽인다

납치범
ㅁ..뭐야?!!


민여주-18살
내 첫키스 돌려내지 않으면 널 죽일거야


민여주-18살
아주 진인하게

여주는 납치범에게 다가가 턱을 쓸며 말했다


민여주-18살
이것을 어떻게 잔인하게 죽일까..?

납치범
...

사실 여주의 어떤 모습을 보고 무서운게 아니라

납치할려고 계획할 때부터 관찰했던

밝던 여주랑 많이 달라서


민여주-18살
하..X발..


이지훈-23살
민여주!!!


이지훈-23살
민여주!!!


민여주-18살
흐응~이번 게임은 너가 졌네~

여주는 갑자기 주저앉더니..


민여주-18살
우지쌔앰..!!!!

그러고는 크게 울었다


민여주-18살
흐윽-...흐흑-..우지쌔앰..

쾅쾅-

지훈은 문을 두드렸다


이지훈-23살
여기있어?!!!!

밖에서는 지훈이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여주-18살
네에..흐흑-..

납치범
ㅇ..아...뭐야


민여주-18살
응? 나 나함한 벌 주고 있지, 가장 안 아픈 벌

쾅-

굳게 닫힌 문이 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