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만남에 조직 보스 뺨을 때렸다

#34 : 트릭

첫번째는 그저 스파이에 특성을 이용한 간단한 심리전이다

아마 다른 조직에 간부급으로 사람을 넣을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것은 정보를 얻어내는 능력과 얼마나 비밀을 잘 지키는 사람인지를 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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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지금부터 여러분께 종이를 한장씩 나누어 드릴겁니다 그리고 그 종이에 스파이로 의심되는 사람에 이름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이런 말을 들은 상황에서 스파이라면 과연 누군가에 이름을 쓸까?

절대 쓸수없을것이다

어차피 비밀투표라고 해도 언젠가는 전부 누가 누구에 이름을 적어냈는지 알게될것이다

그런데 그 상황에서 자신에 적을 만든다? 스파이로써는 절대 그런짓을 할리가 없다

그렇게 걸러진 7명 중 스파이를 구분해 내는 방법 역시 간단한 심리전이다

남자

그런걸 물어본게 아니 잖습니까..! 아니 그것보다 왜 이런걸 저희에게 보여주시는 건가요?

남자

맞는말입니다...저희도 나름 간부인데 이건 좀 선을 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신겁니까?

일단 확실히 이 두남자는 스파이가 아니다

만약 스파이라면 이 상황을 그저 조용히 넘기고 싶지 이렇게 일을 키우고 싶어하지는 않을것이다

탕----!!!

그리고 그중 한 사람을 죽임으로써 일종에 ' 나대면 죽는다 ' 라는 것을 학습시키는것이다

그리고 비밀번호를 받은후 바로 금고로 달려간 5명은 스파이가 아니다

분명 나대면 죽는다가 학습이된 상태에서 겨우 돈 때문에 자신이 쌓아온걸 전부 날리는 놈은 없을것이다

하지만 진짜 이 조직에 조직원 이라면 이렇게 까지 파고들 이유조차 없다 그저 진짜 자신들에 기분을 풀어주기 위한 것으로만 생각하지 다른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할것이다

즉 스파이는 아직까지 자신에 방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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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가자

탕---!!!

그렇게 V조직 스파이 사건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