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몸이 바뀌어 버렸다
4화


여 우 린
아 .. 민윤기요 ? 근데 우리 명찰 색 같은데 동갑이죠 , 반말 써도 되요 ?


민 윤 기
되죠 - 내 명찰 봤으면서 , 푸흐 ..

여 우 린
( 부끄 ) 아 , 아니 ! 그냥 ..


민 윤 기
근데 진짜 안 말해줄거야 ?

여 우 린
뭘 ?


민 윤 기
그 ... 너 여주인 거 ,

여 우 린
아 .. 그래 뭐 , 어차피 나도 내 고민 털 사람도 없고 ...

여 우 린
( 이야기중 )

여 우 린
솔직히 안 믿길 걸 .. 어떻게 사람 몸이 바뀌겠어


민 윤 기
아냐 , 그렇다면 믿어줘야지 . 네가 거짓말을 할 사람처럼 보이진 않으니까 ..

여 우 린
... 마워


민 윤 기
응 ?

여 우 린
고맙다고 ..


민 윤 기
에이 뭐가 우리 이제 친구 아냐?

여 우 린
푸흐 - 맞지 친구 ..

여 우 린
넌 몇반이야 ?


민 윤 기
몰라

여 우 린
응 ...?


민 윤 기
아까 말했잖아 , 흥미가 없다고 .. 근데 생길 것 같아

여 우 린
아 진짜 ?


민 윤 기
응 , 너 덕분에 . 그러는 넌 몇반 ?

여 우 린
4반


민 윤 기
흐음 - 그래 ? 그럼 나도 이제부터 4반 해야겠다 !

여 우 린
풋 - 그래 ~ 너 4반 해

그냥 장난인 줄로만 알았다 .

담 탱 이
자 오늘 전학생 왔다 들어 와

누 군 가
네 , 안녕

학 생 2
야 쟤 학교 안 나왔던 애 아냐?

학 생 1
저번에 질렸다고 그냥 나가던데 갑자기 왜 왔지 ㅋㅋㅋ


민 윤 기
민윤기야 , 아 니들이 알고 있는대로 나 그냥 다시 온거야 . 누구 때문에 ,

학 생 1
뭐야? 그럼 일부러 우리반으로 온거 ?

학 생 2
뭐 찾고 싶었던 애라도 있나 .


민 윤 기
아 선생님 , 저 우린이 옆에 앉을게요 .

여 우 린
( 입모양 ) 너 진짜 온거야 ? 장난 아니였어 ? 갑자기 왜 왔어


민 윤 기
( 입모양 ) 너랑 같이 있으려고 , 우리 이제부터 계속 붙어 있자 . 혼자 있지 말고


김 태 형
또 남자 꼬신거 ?


박 지 민
와 - 여우린답다

이 여 주
( 윤기와 우린의 입모양을 유심히 지켜보며 얼굴을 찌푸림 )

터벅 , 터벅 -


민 윤 기
우린아 ~ 우리 친하게 지내자 , 내가 너 챙려주려고 ! ( 입동굴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