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보는 선배에게 욕을했다
외전3


박지윤
꺄아 - 움마 압빠 얼릉와!!

김여주
지윤아 천천히 가야지!, 그러다 넘어져!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박지민
자기야, 배는 안아파?

아, 그리고 여주는 둘째를 임신했고,

김여주
웅, 나 괜찮아!

그리고 그 순간,

철푸덕 -

김여주
어?! 지윤아!

지민이는 바로 지윤이에게 달려갔다.


박지민
(지윤이를 일으켜주며) 우리딸, 괜찮아? 안다쳤어?

박지윤
ㅇ..우웅..! 나 갠차나

울음을 꾹 참고 말하는 지윤이,

김여주
지윤아!, 괜찮아?!

그리고 여주는 지윤이를 번쩍 안아들었고,

박지윤
(뿌에엥) 아프아..

여주가 안아주자, 결국에는 울음을 터뜨린 지윤이였다.

김여주
(토닥토닥) 괜찮아, 괜찮아


박지민
내가 안을게,

박지윤
압쁘아..


박지민
으이그, 누구 닮아서 이렇게 조심성이 없어

박지윤
압빠 닮아서..


박지민
(당황) ㅇ..으응..?

김여주
푸핫 -ㅋㅋㅋ


박지민
아빠가.. 조심성이 없어..?

박지윤
웅..


박지민
ㅇ..어어.. 그래..

김여주
아 진짜ㅋㅋㅋㅋ

박지윤
압빠, 나 이제 내려죠


박지민
또 넘어지지말고, 조심히 놀아

지윤이는 여주와 지민이가 볼 수 있는곳에서 놀았고,

김여주
..오빠


박지민
응?

김여주
난 오빠에게 어떤 사람이야?


박지민
그걸 질문이라고 하는거야?


박지민
당연히

“없어선 안될 존재지,”

김여주
( 피식 -) 말도 이쁘게 해,


박지민
김여주 닮아서 그런거야,

그리고는 여주의 한쪽 어깨를 감싸안는 지민이였고,


박지민
고등학생때도 물어봤잖아,

김여주
..? 그걸 아직 기억해?


박지민
당연하지, 너가 내 첫사랑인데

김여주
선배


박지민
응?

김여주
난 선배한테 어떤 사람이에요?


박지민
음.. 착한아이?


박지민
그나저나 갑자기 그런걸 왜 물어봐..?

김여주
그냥요,

“난 내가 누군가에게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요”


박지민
나도 물어보자,

김여주
응?


박지민
난 너에게 어떤 사람이야?

김여주
너도 그걸 질문이라고 하냐?,ㅎ

“당연히 없어선 안될 존재고, 내가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지”

지금 이 순간처럼,

우리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변하지않았으면 좋겠어,

고등학생때처럼, 그때 그 시절처럼 우리는.. 그대로이면 좋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