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고 듣고싶어[S1][시리즈]
Ep.19_사랑한다고_듣고싶어



햇살이 내리쬐는 아침_

여주는 햇살 때문에 뒤척뒤척 거리며_

잠에서 깼다_

신여주
으음...


그리고 눈을 뜨자_

침대 머리맡에는 승철이 앉아서_

여주를 쳐다보고 있었다_


최승철
깼어?

신여주
!..ㅇ..응!


여주는 자기도 모르게_

승철을 보자 급하게 일어나서_

머리카락을 정리했다_


최승철
왜 그렇게 놀라 ㅋㅋㅋㅋ


최승철
잘 잤고?

신여주
응!..


그리고 머리카락이 제대로 정리 되지 않았는지_


최승철
여기 떴다.


승철은 여주의 머리카락 뜬 부분을_

손으로 정리 해줬다_


최승철
됬다!

신여주
(후.. 그냥 정리해주는거 뿐이야..)



최승철
음.. 지금 말고..


최승철
한 6시.. 늦은 오후 쯤에 가면 시간이


최승철
딱 맞을려나?



최승철
여주야 뭐 하고 싶은거 있어?

신여주
하고 싶은거?


최승철
응, 아직 우리 출발 할 시간이 남아서


최승철
조금 쉬었다 가자!

신여주
그래?


신여주
근데.. 마땅히 생각나는게 없는데..


최승철
그럼 더 잘까? ㅋㅋㅋㅋ

신여주
너 안자잖아 ㅋㅋㅋㅋㅋ


최승철
음.. 잘려고 하면 잠오지 않을까?

신여주
거짓말 ㅋㅋㅋ


최승철
들켰네 ㅋㅋㅋㅋㅋ


그때 문에서 똑똑 소리가 들렸다_


윤정한
문 여세요


정한의 목소리였다_

승철은 일어나서 문을 열었고 정한이 들어왔다_


윤정한
잘 잤어요?

신여주
네!


윤정한
다행이네요 인간이나 반요가 저희 숙박시설 온 거는 처음이라 걱정했는데..

신여주
괜찮았어요!



최승철
그나저나 왜 왔어?


윤정한
아 둘이 할 거 없지?


최승철
응? 그렇긴 한데 왜?


윤정한
일 시킬려고


최승철
니가 뭔데 ㅇ..



윤정한
내가 무료로 재워주잖아


윤정한
원래 여기 숙박시설 요괴들은 돈 내거든


최승철
아 돈? 줄께.


윤정한
아니 금화 이런거 말고



윤정한
그냥 너는 일로 받는다.


그렇게 둘이 투닥투닥 거리며 싸우고_

여주는 일어나서 어제 샀던_

마카롱 하나를 입에 집어 넣었다_

신여주
또 싸우네..


결국 정한이 이긴 듯_

승철의 표정은 뚱해져있었다_


윤정한
아무튼 오늘 일 하자~


윤정한
어차피 갈려면 시간 남았잖아~


최승철
그렇긴 한데..



윤정한
됐고.


윤정한
여주씨 최승철 좀 끌고 내려와주세요!


그렇게 정한은 방에서 나가고_

여주는 승철의 옆으로 갔다_

신여주
승철아 가자


최승철
칫.. 알았어...


그렇게 여주와 승철은 1층 카운터로 내려갔다_


윤정한
내려왔어?


윤정한
음.. 일단 손님들 나가시고 방 청소 해야하고


윤정한
여기서 나랑 cctv 봐줄 사람 필요하니까..



윤정한
여주씨가 cctv 보죠


윤정한
아무리 반요라고 하지만


윤정한
모르는 요괴가 보면 인간이라고 인식해서..


윤정한
물론 반요라고 인식하는게 더 위험할지도 모르죠


윤정한
그래서 여주씨가 저랑 cctv 보고


윤정한
최승철 너가 청소하러 들어가


최승철
아니..


승철은 차마 정한의 말대로_

여주가 다칠까봐 반박을 하지 못했다_


최승철
.....


최승철
알았어..


승철은 입을 툭 내민체로 끄덕였다_


윤정한
아직은 퇴실 한 사람 없으니까


윤정한
기다렸다가 해


정한의 말에 승철은 알겠다고 끄덕인 뒤_

어주 옆으로와 앉았다_

신여주
승철아 그냥 내가 할까?..


여주는 승철의 삐죽나온 입에_

대신 갈까 라고 물었다_


최승철
아냐아냐 괜찮아!


최승철
여주 너가 가면 다칠 수도 있으니까..


최승철
윤정한 저 놈은 부려먹을 때는 확실하게 부려먹어..

그래도 승철은 정한이 괴씸한지_

계속 정한에게 툴툴거렸다_


그리고 퇴실한다는 불이 켜지고_

신여주
어 불켜졌다...


윤정한
자자 출발하시오~


승철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걸어 방으로 향했다_


최승철
이거 순간이동도 못하고..


승철의 뒷 모습은 동네에서_

투덜투덜 거리는 어른아이 같았다_

신여주
정한씨 같이 가는거는 안돼요?


윤정한
같이요?



윤정한
음..같이 가도 여주씨 위험한건 같아요


윤정한
그냥 여기 있는게 나아요


윤정한
그리고 이번기회에 최승철 저 녀석


윤정한
부려먹어봐야죠


정한은 신난다는 듯이 웃으며 말했다_

그리고 여주는 cctv에 시선을 옮겼다_

승철은 방 안으로 들어가 간단한 쓰레기만 버리고_

마법으로 널부러진 물건들을 옮기고 있었다_


최승철
하.. 방을 왜 이따구로 쓰는거야


최승철
최소한의 정리는 하고 가지


그래도 승철은 투덜거리는 거와 다르게_

깔끔하게 치웠다_


윤정한
저거 봐요 어차피 투덜거리면서


윤정한
잘 치우는데 부려먹을 시간이 없어서


윤정한
이때까지 못 시켰거든요



윤정한
지금도 어차피 3시간 밖에 못 시켜서


윤정한
지금 부려먹을때 부려먹어야죠

신여주
그렇구나..


신여주
근데 정한씨는 승철이가 가는데 어디인지 알아요?


윤정한
음.. 알죠


윤정한
항상 여기 들렸다가 거기로 갔는걸요


윤정한
아마.. 여주씨도 그 장소가면 좋아할 꺼에요!


윤정한
그 녀석도 아마 인간 만나는건 오랜만일테니까


윤정한
근데 처음 만나면 놀랄 수도 있어요


윤정한
하지만 뭐 성격은 정상이에요


여주는 정한의 말에 살짝 궁금증이 생겼다_

신여주
누구길레 그러지...


그리고 마침 승철이 청소를 다하고_

카운터로 내려왔다_


최승철
으어..


윤정한
어야 다음 방 갔다와~


최승철
아이..@..


승철은 할 말을 꾹 삼키며_

다시 올라갔다_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정한은_

쿡쿡 웃기시작했다_


그렇게 정한이 승철을 열심히 부려먹고_

어느덧 사간은 3시간이 지났다_


윤정한
어.. 여주씨 이제 최승철 내려오면 가도 돼요!


윤정한
여주씨까지 시킬려고 한 건 아닌데


윤정한
최승철 시킬려면 어쩔 수가 없어서


윤정한
오늘 수고했어요!

신여주
아니에요!


그리고 그때 승철이 내려왔다_


최승철
하.. 여주야 이제 가자..


최승철
야 간다


윤정한
그래 수고했고~ 다음에는 여기 말고 다른데로가~


그 말에 승철은 여주에게 다른데를 보고 있으라고 하고_

손가락으로 정한에게 욕을하고 나갔다_



최승철
하.. 여주야 별 일 없었지?

신여주
응!


최승철
다행이네ㅎ


승철의 표정은 원래데로 밝아졌다_


최승철
음.. 일단 거기 갈려면 걸어가는거 보다는


최승철
순간이동 써서 가면 금방이긴 한데..



최승철
여주야

신여주
응?


최승철
너 반요잖아

신여주
..그렇지?..


그럼 나 잡고 있어봐_

순간이동 테스트 해보자_

신여주
순간이동?..


최승철
응, 인간이라고 생각할때는 몸이 못 받쳐줘서


최승철
안될 것 같았는데


최승철
반요라면 아마 우리가 갈려는데 까지는 괜찮을거야


승철은 시험 사마 3걸음 까지는_

여주를 데리고 순간이동을 해보기로 했다_


최승철
여주야 꽉 잡아

그렇게 말하고 승철는 순간이동 마법을 썼다_

그리고 여주는 눈을 꼭 감았다_

그리고 순간이동이 됬는지_

순간적으로 바람이 여주를 향해 불었다_


최승철
여주야 됐어!!

신여주
응?


눈을 떠서 보니 원래 있던 자리에서_

이동됬다_

신여주
우와.. 신기해..


최승철
다행히 되는 거 같네!


최승철
별 느낌 없었지?

신여주
응!



최승철
그러면 거기 까지 순간이동해서 가자!

승철은 여주의 손을 꼭 잡고_

그리고 다시 마법을 쓰기 시작했다_

그리고 머리카락이 공중에 뜨는 느낌이 들었고_

큰 바람소라와 함께_

발을 딛고 있던 곳이 돌에서_

풀로 바뀌었다_


도착한 곳은 넓은 들판이였고_

중간중간 마을에서 볼 수 없었던 꽃이 있었다_

그리고 나무도 알록달록 했다_

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나뭇잎이 섞여 팔레트 같았다_

신여주
여기 진짜 이쁘다...


최승철
그치? 여기 올때마다 눈은 호강한다니까


바람이 살살 불며_

마치 여주를 환영해주는 것 같았다_

그리고 무슨 마법인지는 모르겠지만_

바람에게서 목소리가 들렸다_

???
어서와요.

라는 희미한 목소리가 함께 들렸다_


신여주
뭐야? 목소리!..


최승철
아 그 녀석이 장난치는거 같네 ㅋㅋㅋㅋ


최승철
나 말고 다른 사람 보는건 오랜만이라서 그럴꺼야

신여주
그래?


최승철
응, 그럼 이제 가자~


승철이 여주의 손을 잡고 한발 한발 내딛었다_

그리고 햇빛이 여주와 승철의 쪽으로 비쳤다_


그렇게 걷다보니_

큰 호수가 보이는 곳으로 도착했다_

신여주
우와 여기 호수 진짜 크다..


최승철
그치? 근데 그 만큼 깊어서 조심해야돼


그렇게 말하며 승철은 호수 쪽으로 자리를 옮기고_

여주를 호수 바깥쪽으로 옮겼다_


최승철
조심조심~..


밑에 돌이 막 깔려있다보니_

잘못걷다보면 바로 넘어질 수 있었다_


그렇게 걷다보니_

아주 커다란 나무가 보였다_

신여주
나무 진짜 커..


최승철
다왔다~


승철이 발을 멈춘 것은_

커다란 나무 앞에 섰다_

나무는 이끼와 여러가지 풀, 꽃으로 덮여저 있었다_

집이라고는 보이지 않은 장소_


그냥 여기의 중심부 같은 커다란 나무_


최승철
아 저기 있네

승철이 가르킨 쪽을 보자_

거기에는 그 나무에 살포시 앉아있는 사람?..

아니 요괴라는 말이 맞을 거 같다_




???


Ep.19_사랑한다고_듣고싶어[end]


작가
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다!


작가
연재가 좀 많이 늦었죠ㅠㅠ


작가
아무튼 이번 스토리의 새 인물 준이가 나왔습니다!


작가
새로운 스토리의 지훈이 같은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작가
다음화부터는 이제 새로운 위기(?) 관한 스토리가 나올 듯 합니다


작가
그럼 다들 조금 있다가 다시 봐요~


작가
손팅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