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게 납치 당했습니다
200화

거창왕자뷔
2022.01.13조회수 472

10분 후

미동도 없는 여주


김태형
(여주를 본다


김태형
자네..

쪽


김태형
내가 평소에 너무 일만 했나 봐


김태형
이렇게 될 때 까지 혼자 두고


김태형
난 진짜 나쁜 남편이다 그치?(여주를 눕혀준다

김여주
(태형이 목소리에 눈을 뜬다


김태형
더 자 여보

김여주
지금 자면 밤에 안 자


김태형
뭐 하고싶은거 있어?


김태형
같이 산책 나갈까?

김여주
밖에 나가기 싫어


김태형
씻어야하지?


김태형
도와줄게 여보

김여주
내 몸 만지는거 싫다고 몇번을 말해(짜증


김태형
그래도..미끄러워서 넘어지면 어떡해...(눈치


김태형
얼른 끝낼게

김여주
..알겠어

20분 후


김태형
욕조에 물 다 받았어 여보

김여주
(욕조에 들어 간다


김태형
물 뿌릴게(머리에 물을 뿌린다


김태형
여주야

김여주
왜


김태형
나 오늘만 휴무 뺀거 아냐

김여주
?(태형이를 본다


김태형
한 달 쉬기로 했어

김여주
왜


김태형
내가 여보 임신하고 잘 못 챙겨준 것 같아서

김여주
알면 됐어(살짝 미소가 번진다


김태형
나 회사 안 가서 좋아?

김여주
아닌데


김태형
피식) 눈 감아야지 거품 들어 가면 따가워

김여주
(눈을 감는다


김태형
저번에 살 쪄서 못 생겼냐고 물어 봤었잖아


김태형
그때도 지금처럼 말했듯이 난 여보가 살 쪄도 예뻐


김태형
오히려 마른 것 보다 좋아

김여주
(얌전히 있는다

김여주
왜 내가 못되게 굴었는데 안 혼내?


김태형
내가 옆에서 케어를 못 해줬으니까


김태형
내가 아빠인데 태교도 자주 못 해주고 여보랑도 같이 못 있어줬어


김태형
내 잘 못이야

댓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