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없는 팀장님 밑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14화_《같은 취향, 같은 관심사》

주중의 마지막날인 금요일이 지난 평화로운 토요일..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고 있는 여주였다.

윤여주

으음...

윤여주

집에 있기는 싫고.. 나가기는 귀찮고...

그렇게 핸드폰을 보다가 문뜩 한 생각이 떠오른 여주..

윤여주

오랜만에 Lp판 보러 가볼까...

윤여주

얼른 준비하고 가야지...!

윤여주

옷은 대충 이거 입고... 머리는... 모자 쓰고 가야지

((띠링

직원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네요!

윤여주

안녕하세요...!

직원

편하게 이용하세요~

윤여주

네..!

윤여주

오.. 이건 못 보던 건데..!

윤여주

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윤여주

오랜만에 한 번 들어볼까..

그렇게 여주가 Lp판을 들으려고 할 때 누군가가 여주와 같은 Lp판을 잡았다

윤여주

어..?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여주씨?

윤여주

한솔씨...?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여주씨도 Lp판 보러 왔나 보네요

윤여주

네..! 저 Lp판 좋아하거든요..ㅎ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저도 Lp판 좋아하는데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여주와 같이 집은 Lp판을 바라보며) 여주씨도 이 노래 좋아해요?

윤여주

네..! 좋아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예전에 힘들었을 때 이 노래를 들었는데 많이 위로가 됬었거든요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아.. 그랬군요. 저도 이 노래 듣고 많이 위로 받았어요

윤여주

그렇군요..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특히 가사가 정말 좋더라고요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근데 여주씨 Lp판 들으러 가려고 했던거에요?

윤여주

네..!

윤여주

한솔씨도 같이 들을래요?!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좋죠

그렇게 여주와 한솔은 Lp판 플레이어가 있는 부스에 들어와 Lp판을 꺼내고 Lp판 플레이어에 끼워 넣었다

그러고는 높은 선반 위에 있는 헤드폰을 꺼내려고 여주가 손을 뻗었다

윤여주

(헤드폰이 있는 선반을 향해 손을 뻗고 까치발을 들며) 으....

윤여주

못 꺼내겠다....

한솔은 헤드폰을 못 꺼내고 있는 여주를 보고는 헤드폰 하나를 꺼내 먼전 자신의 머리에 쓰고 그러고는 하나를 더 꺼내 여주에게 건네주려고 하다가 여주를 보며 말했다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내가 씌워줄게요

한솔은 여주에게 헤드폰을 조심스럽게 씌어주었고 Lp판을 재생하였다

헤드폰에는 어느새 음악이 흘러나왔고 여주는 눈을 감고 음악을 듣고 있었다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눈을 감고 노래를 듣고 있는 여주를 살며시 보며) " 나와 같은 취향,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은 여주씨가 처음이에요. 앞으로 여주씨와 더 많은 것을 공유하고 더 알아가고 싶어요 "

최한솔(사원) image

최한솔(사원)

" 여주씨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

윤여주

(눈을 감으며) " 예전에도 똑같은 일이 있었지.. "

윤여주

" 같이 Lp판도 들으러 오고.. "

윤여주

" 데이트도 하고.. "

윤여주

" 그 때는 정말 행복했었.. "

윤여주

" 아니야 윤여주.. 잊어버리자 "

윤여주

" 윤여주 정신차려 "

윤여주

" 그 사람 때문에 많이 힘들었잖아 "

윤여주

" 잊어버리느라 힘들었잖아 "

윤여주

" ...이제는 정말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

꽃가람자까 image

꽃가람자까

((다음 화 예고

이 찬(사원) image

이 찬(사원)

음.. 이거는 #*~><♡☆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