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러면, 나 더이상 못 참아.“
08. 자 · 나 · 못_ 화려한 엎어치기 기술



저벅-

-저벅

저벅-


훽-]



김여주
"........"


내가 잘못 들은건가,

왜 자꾸 누가 따라오는 소리가 들리지....?



김태형
"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김여주
"ㅇ,어? 아니야… 그냥 좀 피곤해서 잘못 들었나봐"


김태형
"........"



김태형
"저, 뭐 하나만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김여주
"......뭔데"


김태형
"그날..... 왜 혼자 울고 계셨습니까,"


그날...

그냥 왠지 내 자신이 비참해 보여서....

아니, 정말 솔직히 말하면....



엄마
"여주야, 엄마 잠깐 어디 좀 갔다 올 테니까..."

엄마
"어디 가지 말고, 여기서 눈 감고 열 개만 세고 있어..ㅎ"

"엄마 어디 가...?"

엄마
"........."

엄마
"어서 눈 감고, 열 개만 세고 있어..."

엄마
"그럼 엄마가 금방 데리러 올거야...ㅎ"


희미한 기억 속 엄마의 그림자가 내 곁을 떠나고,

주위에 따뜻한 온기가 모두 사라질 때 까지...

어린 나는 눈을 감고 하나 부터 열까지 수십 번을 읇조렸다.

멍청하게,


그리고 그 후로 엄마의 얼굴은 다시 볼 수 없었다.

지금까지도....


가끔 악몽을 꾼다,

돌이키고 싶지 않은 기억을...

억지로 돌이키려는 꿈의 알고리즘에서.

나는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인가 봐...




김여주
"........"


김여주
"별거 아니야, 알려고 하지마"


김태형
"...... 네."



김여주
"됬고, 가서 밥이나 해"


김태형
"죽습니다 (진지"


김여주
"......?"


김태형
"제 요리 드시면....."



김태형
"그 뒤는 책임 못 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김여주
".........!!"


얜 왜 이렇게 섬뜩한거야....ㅠ

당황하지 말자, 김여주



김여주
"ㄱ,그럼 할 줄 아는 요리는 없니...?"


김태형
"음...... 하나 있긴 한데..."


"작품명: 정원에 갇힌 다람쥐 / 간장 소스"


김태형
"(해맑ㅎㅎ)"


김여주
".........."



김여주
"나더러 간장 소스만 먹으라고...? (심각"


김태형
"......... (긁적"


그때 여주의 귀에 들리는 발걸음 소리


부스럭-]



김여주
"뒤돔) ㄴ,누구야,,!!!"


김태형
".......?!"


김여주
"ㅈ..저기서 무슨 소리 안 들렸어?!"


김태형
"들렸습니다,"



김태형
"여기 계십시오, 제가 가보겠습니다."


김여주
"........ (불안"


부스럭-]

화악-)//


"ㅇ,으윽.....!!"

털썩-]


골목 뒤에 숨어 있던 남자를 끌어내 엎어치기를 한 태형_

그리고 팔을 잡으며 고통을 호소하는 남자..



김태형
"........."


김여주
"ㄴ, 누구야....!!! (빼액"




.

..

...



김석진
"아오,!! 진짜 드럽게 아프네.. (문질"


김태형
"........."


김여주
"그러게 왜 내 뒤를 쫒아 오고 난리야..."


김석진
"아뉘이,,!!! 오빠가 동생 뒤 좀 밟을 수도 있쥐이↑!!"


김석진
"그렇다고 사람 시켜서 팔을 꺾냐아?!!! (분노"

김석진 / 여주의 친한 오빠 / 14년지기 / 아재(?)



김여주
"사람 시킨건 아니고..."


김여주
"그냥 개인 경호원, (뻘줌"


김태형
"........"


석진이 바라보는 태형-




김태형
"....... (살기"



김석진
"....... (뜌글"



김여주
"그건 그렇고, 저 캐리어는 뭐야?"


김석진
"아, 이거?"


김석진
"월세 내기가 너무 빠듯해서..."




김석진
"나 오늘부터 여기서 살려고!!ㅎㅎ"



김여주
"..........!!"


김태형
"..........!!"



음.......










🤔🤔🤔🤔

일일이 반박하기엔 제 1분 1초가 너무 아깝군요

그 시간에 독자분들 답글이나 하나 더 달아드려야징ㅎㅎ😁

잘 들었습니다ㅎ 삵(?)님

손팅!!💜


추연은 댓글 많으면 합니당😊


아, 마지막으로 전 대작가가 맞습니다

대가리가 열라 큰 작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