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너 거기 딱 기다려
#5. 소개팅 축하한다 정한아


(정한이 시점)


윤정한
아침에는 모닝콜 필수던 내가 오늘은 소개팅 날이라 번쩍번쩍 눈이 떠졌다

(아주 나이스 가사같은거는 안비밀☆)

그 순간

(삑삑삑)(비번 누르는 소리입니다)


최여주
야 나 왔다!


윤정한
니는 또 왜 온거야


최여주
니가 어제 도움 받고 싶다며 그니까 좋아하는 스타일로 꾸며주려고 왔지


윤정한
야 너 그거 아냐?


최여주
뭐


윤정한
너 레알 우리 엄마같음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


최여주
에휴 그럼 나 걍 간다


윤정한
죄송합니다 누님


최여주
너가 만날 애는 딱 너같은 애가 이상형이야


최여주
옷은 굳이 꾸미는거 싫어하더라 그냥 평범한 셔츠 같이 정말 꾸민 듯 안 꾸민 스타일이랄까?


윤정한
그게 뭐시여....


최여주
걍 님이 평소에 입는거 중에서 패션테러 아닌거


윤정한
그럼 왜 왔냐


최여주
사소한거 도와주려고 왔다. 그리고 너 갑자기 신경 쓴다고 평소대로 안 입을꺼잖아


윤정한
빙고☆


최여주
아이고... 내가 메이크업도 해 줄게


윤정한
??????!????? 남자가 무슨 메이크업이야


최여주
야 너 둥근 안경테 가진 안경 있냐?


윤정한
나 있는데 요즘은 렌즈 끼고 다니는데


최여주
걔 이상형이 둥근 안경테 중에서도 얇은 테 가진 안경 쓴 남자애거든요


윤정한
(우와... 진심 내 엄마같다.....)


윤정한
알겠어.... 입고 온다~

(입은후)



윤정한
이 정도면 됐나?


최여주
열~ 걔가 보면 백마탄 왕자님으로 생각하겠다... 지 이상형이라서. 야 그럼 잘가라~


윤정한
나 길치인거 알자나... 같이 가줘.....


최여주
에휴 니는 왜 길치니....같이 가준다


윤정한
갑시다!


최여주
요~ 주현아!


배주현
오~ 오랜만!


최여주
주현아 이 쪽이 너랑 소개팅 할 분이고 정한아 이쪽이 너랑 소개팅 할 분이란다 그럼 좋은 시간 보내~~


윤정한
어;;;;;;

(정적)


윤정한
안녕하세요!


배주현
'어머머.... 세상에 내 이상형이 내 눈앞에 똭 있으면 나보고 어쩌라는거야.... 여주야 정말 사랑하고 고마워♥♥♥♥'


윤정한
그 혹시 이름이....


배주현
......아! 저 이름이요? 저는 배주현입니다


윤정한
저는 윤정한이에요! 앞으로 친하게지내요! 혹시 나이가.....


배주현
고1이에요!


윤정한
저도 고1이에요! 친하게 지냅시다♡


배주현
네!///


윤정한
뭐 드실래요?


배주현
저는 아이*티요


윤정한
저도 그 음료수 좋아하는데! 혹시 말 놓을래요?


배주현
ㄴ....네....!


윤정한
그럼 내가 시킬게!


배주현
네....아니 응....


윤정한
저 주문이요! 아이*티 2잔이요!

직원
네! 4000원입니다!


윤정한
네!

(기다리는 중)


윤정한
야 너 넘 귀엽다 ㅎㅎ


배주현
아 그래? 고마워♥


윤정한
그래서 그런데 우리 사귈래?


배주현
......어.....


윤정한
사랑해♥


배주현
응♥

못말리는 작가
급전개 죄송함다(갑툭)

(소개팅 끄읕)


윤정한
여기가 너 집이였어?


배주현
어!


윤정한
나 바로 옆집이야!


배주현
대박! 나중에 말할 꺼 있으면 바로 가면 되겠다!


윤정한
야 근데 우리 사귀는데 전번이 없어


배주현
이런....


윤정한
전번 줘라♥


배주현
여기

(삑삑삑→전번 누르는 소리임다)


배주현
그럼 안뇽~


윤정한
웅♥

(벌컥)


윤정한
으아아아아악 너가 왜 있어!


최여주
너 소개팅 잘 되었지? 딱봐도 얼굴에 적혀 있는데


윤정한
너 덕분에 잘 됬으☆


최여주
역씌~ 오래가라~ 내가 한마디 하는데 걔 너 보고 첫 눈에 반했을걸


윤정한
너 짯든 얼른 가라


최여주
시룬데 내가 왜

오늘도 티격태격 거리는 현실남매 같은 원수(?), ×랄친구 여주와 정한이였다.


권순영
이노무 작가라는 놈이 제가 남주인데 제 분량 말고 윤정한 분량만 겁나 많이 넣어줬어요!


권순영
아뉘 나랑 여주랑 럽라 어디 가냐고~~~

못말리는 작가
언젠가 나오게 될 것이다


최여주
(글적글적) 왜 귀가 간지럽지

못말리는 작가
짯든 오늘은 초초초초급전개로 정한이에게 여친이 생겼어요!!!


권순영
내 분량이랑 미래여침 어딨냐고....


이지훈
나도 동감

못말리는 작가
니들 계속 이러면 담편에 고구마 넣어버린다


권순영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못말리는 작가
너 덕분에 담편 아님 다다음편은 고구마가 되겠어....

독자분들
왓????

못말리는 작가
여러분... 댓글 달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못말리는 작가
댓글이 저번화 5월 1일 약 8시 기준 0개였어요....


권순영
손팅해야 내 분량이 치즈처럼 늘어나니까 꼭 해주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