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한테는 관심없습니다
#12.설마가 사람 잡는대요 독자님들!



민여주
" (싱긋 "


전정국
누나가 어떤 낯선 남자와 걸어 들어왔다


전정국
팔짱을 끼지도 손을 잡지도 않았지만


전정국
너무 다정해보여 연인이라 안 생각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전정국
게다가 그 옆에 남자


전정국
잘생겼다


전정국
남자가 봐도 잘생겼는데 여자들 눈엔 얼마나 잘생겼을지


전정국
생각하고 있을 무렵


전정국
말 소리가 들려왔다


민여주
" 오빠! "


전정국
연상인건가


전정국
생각났다 연하랑은 사겨보지 않았다는 누나의 말이


전정국
' 남친인건가 '


전정국
괜히 질투나서


전정국
혹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전정국
일단 부딫혀보기로 했다


전정국
무엇보다 내 마음이 중요하니까


전정국
지금 나는 질투가 나니까 말이다


전정국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


전정국
누나의 옷소매를 당긴다


전정국
" 누나 "


민여주
" 아 깜짝아! 어 안녕 "


민윤기
" 누구? "


전정국
들이내미는 그 얼굴이 뭔기 얄미웠다


전정국
가볍게 무시하고는


전정국
" 누나 남친이에요? "


민여주
" ㅋㅋㅋ 아니 "


민윤기
" 귀엽다 너ㅋㅋ "


전정국
" 저 안귀엽거든요 ? "


전정국
날 어린애 취급하는 것 같아서


전정국
기분 나빴다


전정국
나도 고1인데


전정국
" 아저씨는 몇살인데요 "


민여주
" 아저앀ㅋㅋㅋㅋㅋ "


민여주
" 아저씨 아니고 형 "


전정국
" 예 형 "


민윤기
" 20이다 "


전정국
" 둘이 사겨요?? "


민여주
" 아니라니까 "


민윤기
" ㅋㅋㅋ "


전정국
" 안 사귀는데 왜 이 밤에 돌아다녀요? "


전정국
" 내가 데려다줬더니만 (투덜 "


민여주
(당황


민윤기
" 니가 얘 데려다줬어? "


전정국
" 네 "


민윤기
" 왜? "


전정국
" 음 퇴근하고 데려다줬는데 "


민윤기
" 둘이 사겨? "


민여주
" ㅇ..아니??!! "


전정국
치..서운했다


전정국
다 맞아 다 맞는데


전정국
그냥 너무 빨리도 대답하길래


전정국
괜히 심술나서


전정국
" 네 저희 사귀는데요 "


민윤기
" ..진짜? "


민여주
(황당


전정국
"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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