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 상대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05. "우리 결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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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잘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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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빨리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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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많이 배고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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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우리 애도 배고플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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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우리 마누라도 빨리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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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오늘도 예쁘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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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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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왜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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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잘잤어요..?"

정여주

" 아.."

정여주

" ..네네 !"

그가 여가 있을리 없지

그는 그저 나의 마음 한구석에서 조용히 사라지길 바랬다

하지만

그저 사랑했던 사람은

잊을수없는 나의 아픔뿐이였다

정여주

" 빨리 밥먹으러 내려와요!"

정여주

" 오늘 많이 힘들겠네요 오늘도 수고해요"

정여주

" 잠은 잘잤어요?"

정여주

" 아까 잘때 계속 안더만"

정여주

" 나좀 그만좀 안아요 부끄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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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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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야.."

그녀가 달려올것만 같았다

아직도 내옆은 그녀의 향기로 가득하다

지금 당장이라도 나에게 웃으며 안길것같지만

그저 내가 바라는 꿈이였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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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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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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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뭐가 문제라는 거냐"

" 그게..회장님"

" 그 남자도 저희가 함부로 건들 상대가 아닙니다.."

" 저희 기업과 손잡은 회장님 아드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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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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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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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석진이 인것이냐"

몇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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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새끼들아, 나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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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지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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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놔둬 맨날 술취하면 저 지랄이잖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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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꼭 우리집까지 와서 이래야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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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우리 여주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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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착하구..예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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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내가 무슨일이있어도 지켜주꺼란마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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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가 어떤 직업이든 어떤 사람이든 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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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난 걔만 지킬꺼야 반드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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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알겠으니까 닥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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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빨리 차나 태워서 보내라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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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근데..여주는 너무 어리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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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나한테 오기 너무 아까운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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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그래,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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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니같은거 데리고 살기 힘드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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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빨리 보내기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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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우리 먼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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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도착하면 연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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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주 불러조."

점점 일이 꼬여간다

내 친구는 나의 결혼할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없었다

석진은 태형의 일들과 마음을 다 알고있었다

둘도없는 친구들이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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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김태형.. 지금 많이 힘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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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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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난 지금 여주씨를 태형이 대신 지켜야 해야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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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새끼.. 지금 쳐 울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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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가 목숨이 위험한건 알고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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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내가 지킬수있는 방법은 하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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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맛있어요?"

정여주

" 와 엄청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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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다행이네요 많이 드세요"

정여주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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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우리 잠깐 테라스로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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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벌써 배도 불르셔서 딴곳 모시고가긴 힘들거같네요"

정여주

" 갑자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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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네, 잠시만 테라스로 가요 같이"

지이잉..

정여주

" ..?"

정여주

" 잠시만요! 잠깐 전화가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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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아아, 네네"

정여주

" 여보세요 ..?"

...

정여주

" 저기.. 누구세요?"

...

몇초간의 침묵후 흐느끼는 소리가 통화음을 타고 울려왔다

하아..

정여주

" 저기 누구세요..? 괜찮으세요?"

보고싶다..

정여주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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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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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어디야..몇시인데 안들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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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보고싶어 미치겠어..제발 제발 돌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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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사랑해.."

너무 놀란 여주는 급히 통화를 끊었다

정여주

"...."

정여주

" 흐으...."

술을 마신듯한 태형은 웅얼거리며 우는듯했고

본인과 같은 마음인 태형에 울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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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누구에요?"

정여주

" 아..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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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왜....왜 울고있어요".

정여주

" 그냥 눈에 뭐가좀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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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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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마침 잘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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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테라스에도 올라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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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우리 둘이 있고,"

석진은 무릎을 꿇더니 반지를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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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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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우리 결혼할까요?"

[ 와..뭐에요 나 울어요 진짜😥😥]

[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 모자란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