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 상대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07. 나의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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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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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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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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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지키지 못할꺼면 왜이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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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네 여자는 네가 지켜야 할꺼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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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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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안다고 나도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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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나도 아는데.. 나도 지키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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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그러지 못하는내가 병신같다고".

태형은 석진이 여주를 대신 지켜주는것에 너무 고마울뿐이였지만

태형은 석진의 눈을피하고 유유히 병원을 빠져나왔다

주먹을 꽉쥐고 눈물을 머금고 걸어가는 태형의 뒷모습은 여자와 아이를 지키지 못하는 한 가정의 아픔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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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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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너무 좋지 우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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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그여자 의식 찾기전에 반드시 데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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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당장 처리해"

정여주

" ..."

여주가 눈을 뜨자 흰 이불위였어

약품냄새가 천천히 코를 스쳐지나가고, 사람들의 소음이 들렸지

드르륵

병실문이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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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여주씨..?"

정여주

" ...저 무슨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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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한 산모분이 출혈이 심하셔서 우선 병동으로 오셨다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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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그쪽이셨군요"

지금으로 딱 8년째 산부인과를 운영중인 원장 민윤기

이런식으로 우연이 돼어 만나니 반가울수밖에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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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어때요 지금 몸상태는 좀 괜찮으신가요"

정여주

" 네.."

정여주

" 아까 도로를 걸어다니다 쓰러진거밖에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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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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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큰 수술은 아니였어요 위험할뻔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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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아이는 무사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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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임신 초기때는 주의해주세요 뭔일이일어날진 아무도 모르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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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우선 산소호흡기는 끼시고 편히 쉬세요"

윤기가 병동을 나가자 여주는 다시 침대에 누워 눈물을 글썽였어

병동앞으로 들리는 부부들의 소리들

다들 그 누군보다 아이가 생겼다는것에 행복해 하는소리였고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여러말들이 오가고

옆방에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우는 부부와 고생했다고 사랑한다며 웃는 부부들

이상황에 갈곳도 믿을곳도 없는본인이 너무 초라해지고 서글퍼

너만은 지켜주겠다며 배를 움켜잡았어

병원에도 어느새 어둑한 밤이 찾아오고

여주는 힘들게 몸을 일어나 휴게소로 나가

마침 일을 끝내고 돌아오는중이라고 먹고싶은거라도 있냐는 석진의 통화에

정여주

" 지금 먹고싶은건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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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그럼 바로 달려갈께요 조금만 기다려요!"

석진도 산부인과 담당의사지만 위치가 먼 병원이기에 석진은 본인의 병원으로 오라하였지만 부담감이 느껴져 여주는 거부하고

석진을 마중나갈겸 허리를잡고 천천히 걸어나오는 때였어

창밖을 보니 어두컴컴한 병원이였고

벌써 밤이구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언제 오실까 등을 떠올리고 생각하는중에

" 조용히해"

정여주

"...!!"

누군가 여주의 입을막아버려

" 움직이지마 위험해지는 수가있어"

정여주

" ..."

원래 같았으면 바로 뛰어나가거나 간호사등 누군가의 도움을 받았겠지만

배에있는 본인의 아이까지 위험해질까 혹여 일이라도 일어날까봐 조용히 숨을 죽였어

정여주

" 제발.."

정여주

" 살려주세요.."

정여주

" 아이만이라도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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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텅빈 병실안

오는길에 휴게실에 떨어져있는 여주의 폰을 발견하고 황급히 병실로 와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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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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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석진은 믿을수없는 상황에 우선 급히 여주를 찾아다녀

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주에

석진은 조급한마음을 달랠수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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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여주씨!"

태형이 일을 끝나고 집으로 들어온순간

지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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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석진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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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보세ㅇ .."

태형이 말을 끝내기도 전에 흥분상태인 석진의 다급함과함께 인사조차 전하지못하고

전화너머로 들려오는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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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태형아, 여주씨가 사라지셨다.."

태형은 그 말로 바로 폰을 떨어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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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

범인은 직감이 바로 오지만

그 직감에 더욱 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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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

태형은 바로 아버지께 전화를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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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 그래, 태형아 오랜만에 무슨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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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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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이제부터 더러운 당신아들 아닙니다"

전화는 바로 끊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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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하..정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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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시발, 어디로 데려갔어"

예고편 [p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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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당장 비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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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 여주씨, 따라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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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미안, 지켜주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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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우리 같이 행복하고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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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내꿈은 이루어질수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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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사랑했었어"

정여주

" 아니야, 살려내 살려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