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략결혼 상대의 아이를 임신했습니다
10. 다음생이란 우리의 지금을




김석진
“내가 누군가에 꿈을 키운 나쁜 놈일 뿐인걸까”


김석진
“정말 ,


김석진
“정말 그렇다면 난 정여주씨와의 운명또한 잊어야..



정여주
“ 왜 나같은걸 구하러 온건데?”

정여주
“ 나 보단 널 구했어야지”




김태형
“ 고맙단 말도 못해주는거야 ..?”


정여주
“ …”



김태형
“다음생이든 현생이든 너에게 좋은 사람으로”


김태형
“ 잊으려 하여도 잊기 어려운”



김태형
“이기적이겠지만 그런 존재로 라도 먼지처럼 남아


김태형
“너와 멀어지고 싶지 않은걸”


정여주
“ 하지만 ,”


정여주
“ 하지만 날 사랑하지 않잖아..”


정여주
“ 그냥 나는 너에게 돈벌이 였는걸”

정여주
“ 나에게 그랬잖아 난 그저..


정여주
“ 난 그저..”

정여주
“ 거들먹 거리는 여자애라는걸”


정여주
“ 당신은 말했었죠

정여주
“ 내 음식이 더럽다고 그저 치우라는 걸”


정여주
“ 내 음식 하나가 당신에겐 필요없는 “

정여주
“ 그만큼 내 마음도 버렸잖아요 당신은”


정여주
“ 다음생에 결혼하자는 말도 나에겐 ..”

정여주
“ 희망 고문인걸요”



그랬지

나에게 마음을 안준 당신이랑 사람은

희망을 가득 안고있는 나를 서서히 밀었으니까


난 이제 당신이 날 사랑하는지도

날 생각해주는지도 모르겠어 그저,


“ 당신이 나를 봐준거에 행복해하는 내가 비참해”


하지만 이제 알잖아

우리에겐 다음생이 없는 지금이 바로 다음생인걸




김태형
“ 난 왜”


김태형
“ 친아버지도 아닌 비련한 녀석에게”



김태형
“ 마음을 뺐긴 것일까”


김태형
“ 아버지 노릇해주는 나의 결핍이라도”


김태형
“ 그 노릇마져 그 사랑마져 난 좋았던것일까”


그럼 이젠..



김태형
“ 아버지 노릇이 아닌”


김태형
“ 누군가의 한 아버지로 다음생이 아닌 현생을”


김태형
“ 누군가의 한 남편의로 다음생이 아닌 현생을”



김태형
“내 몸을 헌신해”



김태형
“ 내 자신이 너에게 좋은 희망을 다시 안겨주길..”



김태형
“ 내가 너의 가식아닌 남편이 되어”




김태형
“ 다시한번 이번생을 너와 사랑을 이뤄갈께”



예고편 [preview]



“오늘도 예쁘네”



김우빈
“ 어쩔수 없이”


“ 한명만 노려 저여자라도 “


“ 죽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