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니까..제발 울지 말아오..낭자..
Thirteen. 정수인




이여주
절 어떻게 생각하시는 거에요...?


지민
...여주......


지민
짐은 그대를,


정수인
전하...



지민
...

어? 누구지?



정수인
아, 아버님께서 초대하셨다고는 들었습니다만...오셨을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민
..내가 안 오기를 바랬나?


정수인
..!



정수인
아, 아닙니다...


이여주
...

아 진짜...전하?!!!

사람 괴롭히는 재주를 쓰는 게 저 뿐 아니였어요?!

와...완전 성격 파탄자네...

저렇게 이쁜 언니한테...

아니 진짜...나 다 참고 넘어가려 했는데...

오늘은 좀 깊은 대화를 해봐야겠네?!


이여주
전하...!



지민
어? 무슨 일이지?ㅎ


이여주
...

어이가 없네...

(정수인 시점)

오늘 아버님께서 전하를 만나신다고 했다,

아버님을 따라 전하를 만나려고 했는데...

정아림...그 불여우도 따라간다니...

그래도 상관없었다...

전하께서는 그 불여우에게 관심따위 주시지도 않으셨으니...

그런데...

나는 이토록 전하를 사랑하는데...

전하는...어떤 계집을 데려오시고...


...

그렇게 웃으시는 건 처음 봤어...

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전하...

전하...날 봐줘요

전하를 그 누구보다도 사랑하는...정수인이라는 한 여자를 봐주세요...

정아림같은 불여우도, 이상한 계집(여주)도 보지말고...

나만을 봐줘요...

전하의 그 발목을 자르면, 저한테서 도망가지 않으실건가요?

전하의 그 손목을 자르면, 그 계집을 만질 수도 없게되나요...?

전하의 그 눈을 가리면, 저를 볼 수도 없지만...그 계집을 볼 수도 없겠죠...

전하가 죽으면 평생 제가 전하를 가질 수 있나요?

전하는...죽어서도 못 벗어나요ㅎ

.

.

.

으아...(제가 썼지만) 정수인 완전 소름...

참고로

"전하..."만

약 28번 썼습니다...(자꾸 전하 쓰는데 오타나서 힘들었어요ㅠ)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