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걸 좋아하는게 그렇게 큰 죕니까?!?!?

1화_죽었다

한여주

음...뻔하지만 일단 내 소개를 할게

한여주

내이름은 한여주

한여주

고3이다

한여주

장래희망은 '야'소설가

한여주

'야한걸'좋아한다

한여주

지금은 죽었다

............

한여주

ㅎ...당황스럽지?

한여주

괜찮아..나도 방금알았어..ㅎ

..........

한여주

고3밖에 안됐는데 어떻게 죽었냐구?

한여주

그때는 학원끝나고 집에 가는 길이었지

한여주

여느때처럼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어디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더라고

한여주

딱 봤더니 어느 커플이 창문을 열어놓은지도 모르고 차에서 키스를 하고 있더라..?

한여주

그래서 나는 꿈이 야소설가니까 이런건 봐도야돼라는 말도 안돼는 논리를 지껄이며 몰래 집중해서 보고 있었지

한여주

그런데..

끼익..!!쿵!

한여주

옆에서 큰 트럭이 날 박았어

한여주

그리고 난 거의 3초동안 날았지

한여주

생각해봐 안 죽었겠어??

한여주

온몸으로 느껴지는 찢어지는듯한 고통에 손가락도 못 움직이겠더라

한여주

그래도 뭐라도 움직여보려고 힘들게 고개를 돌리니까 흰눈위에 붉은액체가 흥건하게 스며들어가고있었어

한여주

그래 내 피였어

한여주

그순간 직감했지

한여주

아 나 죽겠구나

한여주

나 죽는구나

한여주

그뒤로 들려오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점점 희미해지고 빛을 바라보니 사후ㅅ..

한여주

사실은 뻥이야

한여주

만화같은거 보면 빛을 따라가면 죽는다더니 그런거 하나도 없어

한여주

생각보다 간단하게 죽더라고

한여주

일단 죽을만큼 아팠는데, 점점 고통이 사라지고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서 눈을 떠보니까 내앞에 누워있는 내가 보였어

한여주

순간

한여주

'어..?뭐지.?'

한여주

'내 몸이 이렇게 가벼웠나?'

한여주

'어라..?저건 난데....?'

한여주

내눈앞에 내자신이 있다는 이 요상한 상황을부정하려 내 몸을 만지려 하니까 통과 돼더라고

한여주

'.....?????'

한여주

'???????????'

한여주

그때 '설마 내가 죽었나'라는 의구심과 '아니야아닐거야'라는 부정하는 마음을 정리하듯

박지민 image

박지민

"2000년 1월 29일생 한 여 주 2018년 1월 31일 11시 39분 사망"

한여주

라는거야

한여주

그래서 누군지도 모르면서

한여주

"나요??진짜 나 죽었어요???"

한여주

라고 물어보니까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래"

한여주

하더라고

한여주

당황스러움과 혼란스러운 감정이 뒤섞이면서 내가 이렇게 허무하게 죽는게 어이없기도 했지

한여주

허..참....이야.....

한여주

야한걸 좋아한게 그렇게 큰 죕니까?!?

한여주

아니 나말고 야한걸 좋아하는사람이 한둘도 아니고 그사람들이 내린 창문사이로 키스하는걸 엿보는게 그렇게 큰 잘못도아닌데

한여주

이렇게 허무하게 내가 죽어야돼냐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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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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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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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하하...허헣...허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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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좀 많이 엄청 늦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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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러와주신 독자분들 감사합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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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앞으로 연재는 자유연재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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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저는 이번처럼 한화가 끝난뒤에 가끔아니면 자주 튀어나올예정이예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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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너무 늦게 와서 까먹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지금이라도 보신분들은 꾸준히 봐주시면 정말루 감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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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그럼 전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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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P.S. 이번화에 대해 궁금하거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