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가 미남?
# 3 응큼한고양이


백여주
야 ! 뷔 너 여기 앉아봐 !!


김태형 ( 뷔 )
야오옹~?

백여주
너가 내 컴퓨터 만졌지?? 갑자기 오류가 떴는데 !! 이게 뭐야 !!


김태형 ( 뷔 )
야옹? ( 뜨끔 ;; )

백여주
너 다 알아들으면서 모르는 척 하냐 !! 야 !! 너 일로와 !!!

오늘도 평화롭지 않은 여주네 집이다.


김태형 ( 뷔 )
( 펑 ) 룰루~ 오늘도 주인 컴퓨터 해야징


김태형 ( 뷔 )
어? 근데 이건 뭐지 ? ( 딸칵딸칵 )


김태형 ( 뷔 )
힉..! 이게 뭐야! //// ( 야해 !! )

그렇다. 뷔는 컴퓨터로 야동을...크흠 //


김태형 ( 뷔 )
어....뭐지 묘하게 중독돼...흐하..

백여주
.......( 뭐지? 이상한 신음소리가 왜 내 방에서...? )


김태형 ( 뷔 )
흐히.....히...

백여주
야 !!! 너 지금 뭐해 !!!


김태형 ( 뷔 )
헉!! ( 펑 ) ( 들켰다 !! )

백여주
너 또 고양이로 변해서 !! 너 자꾸 이럴래 ? 하 내가 쟤땜어ㅣ 혈압이 올라...


김태형 ( 뷔 )
야오옹....( 무섭다 주인 )

~ 그래서 여주네 컴퓨터는 버렸다는 전설이^^ ~

백여주
뷔야~ 밥 먹자~


김태형 ( 뷔 )
( 펑 ) 나 사료 안먹어 !

백여주
알았어....휴 ( 이씨 식비 더 들겠네 )


김태형 ( 뷔 )
근데 너 자꾸 나한테 왜 뷔라고 해?

백여주
어? 내가 너 이름을 뷔라고 지었으니까 그렇지 !


김태형 ( 뷔 )
내 이름은 따로있는데. 김태형.

백여주
에..? 고양이가 이름도 있어?


김태형 ( 뷔 )
응...돌아가신 엄마가 지어주신 이름이야.

백여주
아.....그렇구나 ( 불쌍해... )


김태형 ( 뷔 )
그러니까 이제 김태형 이라고 불러라 ?

백여주
알았어..잠깐.


김태형 ( 뷔 )
왜?

백여주
너 왜 자꾸 반말써? 내가 너 주인인데!


김태형 ( 뷔 )
내가 너보다 나이 많아!

백여주
몇 살 인데 ! 나는 24살 이지롱~


김태형 ( 뷔 )
나? 355살 이였나..기억이 잘 안나네

백여주
...ㅇ...어르신....( 할아버지...? )


김태형 ( 뷔 )
괜찮아 ! 인간나이로는 25살 이니까.


김태형 ( 뷔 )
그러니까, 오빠라고 불러라 주인아.

백여주
어...//// ( 왜 이러지 ? )


김태형 ( 뷔 )
너 얼굴이 왜이렇게 빨개.

백여주
아...아냐 ! 그나저나 너 주인이라고 부르지마.. 이상해..!


김태형 ( 뷔 )
음... 너 이름이 뭔데 ?

백여주
백여주..


김태형 ( 뷔 )
그래, 여주야. 이름 예쁘네 ?

백여주
( 두근 ) //어... ( 뭐야 심장이 왜이렇게 빠르게 뛰지 ? )


김태형 ( 뷔 )
( 두근두근 )

우리는 서로를 향한 심장이 뛰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랑은 얼마 가지 못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