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느낌 사랑일까
미안해(2)


첫만남 이후 좋은감정으로 소미와 연락하고 있는 관린 연락할수록 소미가 좋은여자라는게 느껴지고 그럴수록 지훈이 생각이나 미안해진다


박지훈
왜 내 연락 피했어?

그래서 정리하려고 지훈의 집에 왔는데 막상 말을 꺼내지 못하고 바닥만 보는 관린


박지훈
이관린


이관린
지훈아

드디어 마음을 먹은 관린이 지훈을 부르는데 목소리가 조금 떨린다


이관린
우리 친구로 돌아가자


박지훈
뭐?


이관린
우리 1년동안 어색했잖아 그동안 많이 생각했어 너한테는 미안하지만 친구로 돌아가는게 좋을것 같아


박지훈
야


이관린
널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니가 나말고 딴애랑 있으면 질투가 났고 너랑 있으면 행복했어 그래서 좋아하는줄 알았어 근데 그게 아니었던것 같아 착각했어 미안해 지훈아


박지훈
뭐? 착각? 너 장난해?


이관린
우리 원래 친구였잖아 내가 고백해서 이렇게 된거니까 없었던일로 하자 그러자 지훈아


박지훈
너 진짜 나쁘다 사람 마음 흔들어 놓고 이제와서 뭐? 좋아한게 아니야? 착각? 친구로 돌아가?


이관린
지훈아


박지훈
난 너랑 친구 하고 싶지 않아 너같이 나쁜새끼랑 못해 우리 두번다시 보지말자


이관린
그래 니가 원한다면 그렇게 하자 그동안 고마웠어 잘지내고 진짜 미안해 지훈아

관린이 슬프게 웃으며 방을 나가고 혼자 남은 지훈 결국 눈물이 흐른다

길을 가다 결국 관린도 힘이 풀려 주저 앉는데 지훈과 마찬가지로 눈물이 흐른다 주체할수 없을정도로 흘러내린다


이관린
......

한참을 있었을까 누군가 관린의 앞에 선다 관린이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곳에 소미가 있었다


전소미
관린아


이관린
소미


전소미
무슨일이야 왜 울고있어


이관린
소미야

소미를 보자 더 눈물이 흐르는 관린 그에 소미가 어쩔줄 몰라한다 이내 관린을 안아준다 소미의 품에 안긴 관린 조금씩 눈물을 그친다


전소미
왜그러는데 무슨일이야


이관린
소미야 미안해

소미와 지훈에게 미안한 관린이 그친 눈물을 다시 흘린다 미안하다는 관린의 말 뜻을 모르는 소미는 그저 우는게 미안하다는 줄 알고 토닥여준다


이관린
미안해 미안해


전소미
관린아


이관린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누구에게 하는말인지 모를 말을 중얼이는 관린 그렇게 한참동안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