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겹쳐보여
집에 오지마(2)


그렇게 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여주는 뒤늦게 핸드폰 전원을 켜자 아버지에게 4통의 문자가 온것을 보고는 화들짝 놀라 그 내용을 확인하였다

아버지
문자: 여주야 학교가 마치는대로 집에 빨리 들어와라

아버지
문자: 짐은 다 챙겨저있을테니 문앞에 놓여있을거다.

아버지
문자: 그것을 챙기고 몇칠동안 집을 떠나 있거라

아버지
문자: 가방안에 돈도 조금 있으니 찜질방에라도 가있으면 될거다.

한편, 여주의 짐을 싸고있던 아버지는 방금전의 일을 떠올리고 있었다

( 회상중 )

남자1
" 딸아이가 당신이 가짜 아버지라는건 알고있나? "

아버지
" ......... "

남자2
" 뭐야? 지금까지 그런것도 안 알려주고 있었던거야? ㅋㅋ "

남자2
" 딸아이가 알면...엄청 충격이겠는걸? "

아버지
" !!....비밀로 해주십시요..! 절대로.....알아서는 안됩니다! "

( 다시 현제 )

아버지
" .....여주가 알아서는 안돼.. "

아버지
" 여주가 집에 없는동안 얼른 해결하면..다시 예전처럼 살아갈 수 있을거야.. "

한편, 이러한 사실을 알리가없는 여주는 왼지모를 불안감에 집으로 달려갔지만 짐만 문앞에 덩그러니 놓여있을뿐 문은 단단하게 잠겨있었다.

한여주
" 아빠..! 문 열어 어서..! "

아버지
" 어허,아빠 화 내는거 보고싶어?! 얼른 가! "

처음보는 아버지의 단호함에 여주는 결국 짐을 챙겨서는 터덜터덜 다시 왔던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그것을 문에 달려있는 유리(?)를 통해 지켜보고있는 아버지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였다

아버지
( 미안하다 여주야....조금만 참아다오 )

한여주
" 하아,이제 갈곳도 없는데 어떻게하지.... "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집을 나와 생활을 하려니 막막하기만한 여주는 한숨만 푹 쉬었다. 그렇게 고개를 푹 숙인채로 걱정으로 가득찬 한숨만 푹푹 내쉰채로 걷는것을 몇분, 누군가와 부딪처 여주는 고개를 들었다.

한여주
" 아아,죄송합ㄴ.. "

남자2
" 어이, 이 아이 아니야? "

남자1
" 어어, 그래 남장을 해서 못 알아볼뻔 했지만 이 아이가 확실해 "

남자1
" 사진하고 얼굴이 똑같아 "

남자들이 하는 대화들을 듣고는 먼가 불안한 느낌이 들기 시작하며 여주는 반대편 길로 도망가려 하였지만 남자들은 예상 했다는듯 여주의 손목을 붙잡고는 골목으로 끌고들어갔다.

한편, 학교를 마치고 지민과 정국을 대리고 오토바이를 탔었던 태형은 잠시 쉬려고 구석진 반대편 골목에서 담배를 피고있다가 이 장면을 목격하였고 담배를 떨어뜨려 발로 밞아 불을 끄고는 지민에게 말하였다.



태형
" 야,저거 한 여주아니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