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겹쳐보여

정국의 과거 ( 정국의 시점 2 )

그렇게 그 전학생 형을 만나면 일단 정신교육을 시켜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체 얼마나 덩치크고 당당한 형이면 태형이 형한테 그런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할까..?

그런데 그러한 생각을 하자마자 나는 또 다시 놀라운 경험을 하게되었다.

결국 태형이 형과는 별다른 애기를 하지 못 하고 반으로 다시 돌아가고있었고 나는 어차피 할것도 없어서 형들과 함께 2학년 반으로 들어갔다. 어차피 2학년 들어가봤자 그곳에서 나를 건드릴 자는 없었기에...

그런데 갑자기 지나가던 어떤형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왔다

지나가던 남자애

" 야,야..! 너희반 전학생 왔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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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에, 응..그런데 우리 셔틀은 갑자기 왜? "

지나가던 남자애

" 그 자식 방금전에 다른반 남자애들한테 끌려가던데...괜찮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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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하....무엇을 말한다고...당연히 괜찮지.. )

애초에 왜 태형이 형한테 ㅁㅊㅅㄲ라고 부른 형을 왜 신경써야하지..? 누구한테 끌려가서 무엇을 당하든 알바가 아닌데..오히려 처맞으면 통쾌하고 좋을려나?

그러한 생각을 마치며 태형이 형을 보았는데 표정에서 분노가 보였다. 지나가던 형이 그렇게 말하자 태형이 형은 그 형의 멱살을 잡으며 위치를 물어보더니 갑자기 뛰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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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 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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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

" 야,야..! 김 태형 어디가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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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어, 형 같이가..! "

대체 형이 왜 저러는건지 나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저 신경을 끄면 될것을....그렇게 옥상에 도착하자 남학생 무리들 사이에 맞기 직전인 어떤 형을 보았다. 태형이 형은 순간적으로 한명씩 때려눕이자는 식으로 말한다음 그들에게 달려들었다.

나는 이해가 아직 덜 가있는 상태였지만 일단 고개를 끄덕이고는 빠르게 한명을 때려눕였다. 학생 한명 때려눕이는 정도야..식은죽 먹기지

그렇게 빠르게 한명을 때려눕이고는 전학생의 얼굴을 보자 나도 모르게 움찔거렸다. 순간 여자라고 생각될 정도였으니까..나도 모르게 경계심이 들었지만..이곳은 남고,얼른 그 생각을 지워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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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여자일리가 없지... )

그런데.....그 생각이 깨저버렸다.

그때는 여주 형을 남자들의 무리에서 탈출 시키기위해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태형이 형의 집으로 향하고있을때였다.

형과 나는 그때 몸이 밀착되어있는 상태였고 나는 그때 형이 여자라는 생각이 크게 들었다.

형의 몸은 긴옷이라서 잘 몰랐지만 몸집이 여자들처럼 작았고 지금까지 지민이 형을 뒤에 태워서 같이 타본적이 많았기에 남자들의 몸하고는 사뭇 다르다는것이 느껴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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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집에 가자마자 확인을 해봐야겠어... )

그렇게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는 여주 형을 몰아붙이며 대답을 들으려 하였다.

한여주

" 윽.....아..니야...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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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하..? 끝까지 발뺌하시겠다? 그럼...여기서 확인해보는게 더 빠르겠네.. "

나는 결국 형의 말을 믿지 못 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기위해 형의 셔츠단추를 위에서부터 풀어헤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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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이게 제일 확실하고 좋은 방법이겠지... )

하지만 내 행동에 당황한 형은 나를 말리기 시작하였다.

한여주

" ㅁ,뭐하는거야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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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형이 남자라면서..그럼 확인해보면되지,남자끼리..뭐, 부끄러워할것도 없잖아? "

내가 그 말을 끝으로 다시 형의 단추를 풀려고하자 형은 나를 밀처내며 결국 소리첬다.

여름

" 그래..! 나 여자야! 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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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하,역시.... "

예상했지만 설마 진짜일줄이야...이제는 하다하다 남장을 해서 접근하려하는거야? 태형이 형 홀려버릴려고?....ㅅㅂ,어림도 없지..

그 누나는 나에게 변명을 하려는지 사정을 설명하였지만 딱히 귀에 담지 않았다. 여자친구부터 어머니까지...여자들의 말도 안되는 거짓 변명을 수도없이 들어온 나에게 있어서는 누나의 변명또한 거짓으로 들렸다..

하지만 결국 나는 패하였다....비밀을 지켜돌라는 누나의 말을 수락하였고..또한 집에서 며칠을 지내게해돌라는 누나의 간절함을 들어주었다...

..내가 대체 왜 그럴까....?

수도없이 당해왔는데.....그래, 솔직히 나는 원하는것이다. 어머니의 사랑을..어머니에게서 받지 못했던 사랑을 다른 여자에게서 바라는것이다.

여자..? 솔직히 싫다. 그런데도 마음 한 구석에서 누군가는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주지 않을까?라는 작은 희망이 계속해서 나를 흔드는것이다.

.....나는 결국 아직도 사랑을 바라는 어린아이였다..

하지만 부정하고 싶었다. 점점 복잡해지는 마음에 학교에서도 별로 집중을 하지 못 하고 형들의 반에도 누나와 마주칠까봐 피하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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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하...내가 지금 왜 그러는걸까..? "

결국 옥상에 올라와 머리를 식히려고하는데..남자애들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남자애1

" 아...진짜 일진들 마음에 안 들어, 지들 잘났다고 막 행패부리고.. "

남자애3

" 성격도 겁나 개같고... "

남자애2

" 그냥...태형선배하고 다 콱 죽어버렸으면 좋겠다ㅋㅋ "

남자애3

" ㅋㅋㅋㅋ ㅇ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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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저것들이..! )

솔직히 나를 욕하는것은 어느정도 참을 수가 있었다. 그런데 잘 알지도 못 하면서 다정한 형들의 성격을 더럽다고 말하며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순간 화를 참지 못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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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ㅅㅂ, 이 ㄱㅅㄲ들이..! "

나는 달려나가 남자애의 복부를 발로 차고는 다른 남자애들도 주먹으로 얼굴을 때려버렸다.

남자애3

" ㅅㅂ, 개 아프네...저게 먼데 갑자기 시비야 "

남자애1

" 존나 일진 형들 빽만믿고..존나 ㅈㄹ하네.. "

남자애1

" 이번에는 제가 먼저 시비걸고 우리 때린거지? 그럼 이제 우리도 저자식 때려도 별말없겠네...공정하고.. "

남자애2

" 안 그래도 존나 재수없어서 때려주고싶었는데 잘됬다..ㅅㅂ "

그 말을 끝으로 남자애들도 나에게 달려들며 싸움이 시작되었다. 나도 꾀나 싸움을 잘하였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수 차이에 점점 힘이들기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뒤에서 몰래 달려온 남자애를 보지 못 하고 그대로 뒤통수를 가격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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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아악..!!! "

뒤통수를 가격당하자 나는 그대로 힘이 풀리며 순간 생각을 할 수 없었고 내가 쓰러지자 남자애들은 기다렸다는듯 내 주위로 몰려들었다.

남자애1

" ㅅㅂ..이 ㅅㄲ 싸움만 겁나 잘하네..! "

남자애3

" 하지만 결국에는 쓰러저서는ㅋㅋ "

남자애2

" 아씨...저녀석한테 맞은 부위 겁나 아려오네...애들아 그냥 거의 반죽음 될때까지 밞아버리자..! "

그 말들을 끝으로 남자애들은 나를 짓밞기 시작했다. 나는 본능적으로 팔로 머리를 보호하며 몸을 최대한 움츠려들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밞길질에 점점 의식이 흐릿해저가며 위험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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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 빨리...끝..나라.. )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애란없다입니다ㅜㅜ

다름이아니고 오늘 제가 온 이유는 휴재공지를 하기 위해서인데요ㅜㅜ 다음주 화요일까지 휴재를하게 되었습니다!

월래는 오늘도 연제가 불가능하고 연제가 매우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휴재공지만 하기에는 기다리고계실 독자분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연제를 하고 휴재공지를 내게 되었습니다.

아무조록 이번 정국이 과거 마음에 드셨길바라면서 안녕히계세요ㅜㅜ 최대한 빠르게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