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국은 여주 바라기 시즌4 完
전여바 S4 017


전여바 S4 017

띵, 띠링, 띵 _ !

_ 차에 타고 문을 열자, 알 수 없는 경고음이 울렸고 주은은 눈을 이리저라 굴리며 자신이 뭘 안 했는지 찾지만 아는다 모르는 척 하는건지 아님 아예 모르는 건지 모르겠는 자세였다.

쑤욱 - ]

_ 그 때, 성운이 주은이가 있는 쪽으로 몸을 밀어 넣아 무덤덤하게 주은의 안전벨트를 매주었고 매준 후에는 주은의 손을 잡아 자신의 손 위에 포개면서 운전대를 잡았다.


최주은
" 화아악-)) /// ... "


하성운
" 왜, 설렜어? 얼굴이 꼭 토마토 같네. "


최주은
" 놀리지 마! ... 오늘의 주소는 하린동 댓글 - 097로... "


하성운
" 음? 못 들어본 주소인데... 이사했어? "


최주은
" 으응... 유학 간다고 집 내놓은거 이미 팔려서 "


하성운
" 그럼, 그냥 오빠 집으로 오지... "


최주은
" 으이구, 이 사람아 내가 당신 의도를 다 알거든요? "


최주은
" 저, 집에 들여놓고 또 안 놓아주실려고요? "


최주은
" 맨날 집에서 끌어앉고, 출근도 안하잖아. "


하성운
" 들켰네,,, 그러면 내가 오늘 자고 가야겠다. "


최주은
" 출입금지입니다, 아저씨~ "


하성운
" ㅇ,아저씨? 너 그거 위험한 발언이야! "


최주은
" 아, 앞이나 봐! "

꾸우욱_!

_ 성운은 잠시 앞을 보더니, 핸들 아래 자동차 조작 버튼에서 결국 자율 주행 모드를 눌렀고, 그의 차는 성운이 핸들을 놓아도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_ 그러더니, 성운은 주은의 얼굴 앞까지 단 1cm도 안되게 그냥 잘 못 앞으로 움직이면 입술이 맞닿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최주은
" ...뭐야, 저리가아... "


하성운
" 그래서, 나 자고 가면 안되? "


최주은
" ... 오늘, 손님 오는데...? "


하성운
" 누구? "

_ 성운은 살짝 떨어지더니, 자신의 두 팔을 겹쳐 팔짱을 깐 채로 삐진듯이 물었고 주은은 살풋 웃더니, 대답을 이어 나갔다.


최주은
" 예진이... "


하성운
" 고민하는 숨소리-)) ... 오늘은 데려다 주고 다음네 놀러갈게. "


하성운
" 예진씨 요즘 권순영이랑, 사이 안 좋던데. "


최주은
" 왜? "


하성운
" 권순영, 권태기인가봐... 몇 주 동안이나 집에 안 들어갔대. "


최주은
" 내가 순영오빠보다 어리지만 진짜, 죽일놈이다... "


하성운
" 피식-)) 거의 다 왔다, 들어가면 꼭 문자 남겨줘. "


최주은
" 알겠어~ 문자 남길게. 내일 시간 되? "


하성운
" 내일? 내일은... 오전에 미팅 하나하고 스케줄 없어. "


최주은
" 점심 전에 끝나? "


하성운
" 응응, 만날까? "


최주은
" 좋아, 바다로 1박 2일! 새벽에 올라오자. "


하성운
" 알겠어, 오빠가 숙소랑 다 예약할게. "


최주은
" 아니, 숙소만 예약해. 그 날은 내가 풀코스로 모신다. "


하성운
" 푸슷-)) ㅋㅋ 알겠네요, 들어가. 예진씨 기다리겠네. "


최주은
" 알겠어, 잘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