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국은 여주 바라기 시즌4 完

전여바 S4 028

전여바 S4 028

최예나

" 푸슷 - )) 하하... 하, 너도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게 아니야? "

최예나

" 미친거야? 아님, 그냥 원래 그렇게 태어났나? "

최예나

" 니가 그러고 싶은게 아니면 이유가 대체 뭔데!!! "

최예나

" 너 자신한테나 여주한테나 나한테나, "

최예나

" ... 내가 본 몇 달간 넌 정말 사람 새× 아니였어. "

최연준

" ... "

최여주

" 나도 실망이야, 오빠. 당분간 연락 하지마. "

최여주

" 성격을 고치던가, 그 잘난 성격으로는 오빠 가족도 잃어. "

최예나

" ... 가자, "

최여주

" 화사 - )) 언니, 박비서랑 내 남편 불러서 회전초밥 먹으러 갈까? "

최예나

" 오, 회전초밥? 좋은데? 졸× 맛있겠당 ㅎㅎ "

쿠웅 _ !

_ 연준에게 몇마디 씩 던진 그녀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더니 웃음꽃이 얼굴에 피면서, 밖으로 나갔고 집 안에 고요히 혼자 남아버린 그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최여주

" 언니, "

최예나

" 엉? "

최여주

" 언니는 연준 오빠가 사과하면 받을거야? "

최예나

" 무슨 말이야, "

최여주

" 연준오빠가 예전으로 돌아오면 받을 생각 있냐고. "

최예나

" 몰라, 그 때의 내가 알아서 정하지 않을까? "

전정국

" 이게 무슨 소리야? 최씨들끼리 싸웠어? "

최여주

" 응, 이번에는 오래 심하게. "

전정국

" 저번에 형님 회장 취임식 때 있었던 일도 관련됐어? "

최여주

" 응,,, 돌아올 생각이 없나 봐. "

전정국

" 문제네... "

박지훈

" 그러네, 연준 형님은 원래 밝았잖아요. "

최예나

" ... 그렇게나, 밝았던 최연준이 변한 건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

•••

풀썩 - ))

_ 저녁을 먹고 돌아온 그들은 거실에 앉아 배부른 배를 통통거리더니, 물 한 잔을 가득 따라와 티비를 시청했다.

최예나

" 이거 재밌대, "

최여주

" 그래? 보자보자, 내용이 뭐래? "

최예나

" 그니까, 내용이 ••• "

전정국

" 둘이 잘 논다, "

박지훈

" 그쵸? 제가 저 모습에 반했다니까요? "

전정국

" 피식 - )) "

툭 - ))

_ 정국은 지훈의 말에 피식 웃으며 어깨를 손으로 약하게 한 대 치더니, 콜라를 컵에 가득 따라 여주의 옆으로 간다. 그리고 남겨진 지훈은 살짝 웃더니, 스낵과 자신의 음료를 가지고 예나의 옆으로 간다. 스낵은 아마 예나를 주려고 한거 겠지.

•••

내용이 진짜 부실하네요... 정신차리고 내일부터 정상 연재 들어갈게요... ㅠㅠ! 오늘은 부실한 내용을 선물한 작가를 매우 치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