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님 ,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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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아니야 , 그러는거 아니야


장원영
내가 먼저 도착할거라고


전 웅
( 시무룩 )


김동현
야야 , 전웅 안움직이고 뭐하냐 ?


전 웅
( 영혼이 없음 )


장원영
아 맞다 , 여주는요 ?


전 웅
여주 다리 다쳤어 .....


장원영
네 ?!


김동현
뭐 ?!


전 웅
어제 계단 내려가다가 꽈당했다더라 .....


전 웅
아무래도 금이 간거같은데 .....


장원영
아니 , 이년은 왜 말을 안해 !!


김동현
씁 , 욕하지말랬지


장원영
아 맞다 ㅎㅎ


김동현
너 일로와 ㅎㅎ


장원영
끄아아악 !



전 웅
( 슬픔의 한숨 )


전 웅
진짜 괜찮으려나 .....


장원영
아이고 ,, 입원한거에요 ?


전 웅
( 끄덕끄덕 )


김동현
그정도면 얼마나 다쳤길래 .....


전 웅
계단 10개정도 두고 떨어졌다고 들었어 ,,


장원영
누구한테요 ?


전 웅
여주어머님


김동현
어머님을 뵈러갔어 ?


전 웅
나 여주어머님이랑 친해 !!


김동현
자랑이다 , 병X아


전 웅
자랑은 아닌데 ,,


장원영
같은아파트인데 그럴수도 있죠


전 웅
여주 ,, 보고싶다아 .....






[ 다음날 아침 ]



전 웅
으 ,, 개미 진짜 많다 .....

" 아놔 개미 더럽게 많네 "



김여주
선배 .....!!

" 저기 .....!! "


전 웅
?


전 웅
뭐야 ,, 여주잖아 !!


김여주
저 다리가 다쳐서 ,, 지각해버렸어요 ......


김여주
저 담 넘는거 도와주면 안되요....?

" 나도 담 넘는거 도와줄 수 있어요...? "


전 웅
( 손을 내민다 )

" ( 손을 내민다 ) "


김여주
?


전 웅
잡아 , 이러다 지각하겠다

" 뭐해요 안잡고 "


김여주
아 ,, ( 손을 잡는다 )



ㆍㆍㆍ



전 웅
왜 추운겨울인데 개미가 있는거야 .....


김여주
미안해요 , 좀 무거웠죠 ....?


전 웅
무겁기는 솜털인줄 알았어



김여주
고마워요 ,

" 고마워요....!! "


전 웅
가방은 숨겨야되는거 알지 ??

" 가방은 숨겨서 가야되는거 알죠 ? "


전 웅
일단 빨리 들어가자 !


처음보다 더욱더 가까워졌다

지금은 서로가 사랑하기에 좋아하기에 ,

이런 사소한상황마저 행복하다

서로를 향한마음이 점점 더 날이 갈수록 깊어진다

무엇보다 서로를 먼저 생각하고 지키며 사랑을 키워간다


전 웅
후배님 , 좋아해요


전 웅
누구보다 사랑받는 사람으로 만들어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