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아, 나한테 설레냐?
10화 사랑한다는 말이 쉬워? (수정)



전지현
"아들! 얼굴이 왜 이래?!"


김태형
"아... 피구 게임하다가 좀 다쳤어"


전지현
"조심 좀 하지. 잘생긴 얼굴이 이게 뭐야"


김태형
"헤헤, 엄마 나 괜찮아"


전지현
"우리 딸도 왔네?"

((포옥


전지현
"여주는 볼때마다 예뻐지는것 같아"


최여주
"히힛, 감사해요"


김태형
"얘가 어디가 예쁘다고;;"


최여주
"우씨, 조용히 안하냐. 이 키다리 아저씨야?"


김태형
"싫은데 꼬맹아?"

오늘도 어김없이 투덕거리는 여주와 태형이다.


전지현
"아들, 꼬맹이가 뭐야. 이렇게 이쁜 딸한테 꼬맹이라니"


김태형
"엄마, 얘도 나한테 키다리 아저씨라고 하잖아"


전지현
"그건 엄마 닮은거라서 어쩔수 없고"

태형이의 어머님은 키 작은 우리 엄마와 달리 키가 아주 크시다.


최여주
((메롱

여주의 속마음.

엄마는 내 편이거든😝😝😝

태형이의 속마음.

그래서 어쩌라고😝😝😝


최여주
"엄마, 제가 어깨 주물러 드릴게요"


전지현
"역시 여주는 너무 착하단 말이야"


전지현
"딸 말고, 아주 며느리감이야"

((쿨럭쿨럭

우리 엄마나, 태형이 엄마나 하나같이 왜 이러셔;;


최여주
"아하하핳;;"

((주물럭주물럭


전지현
"어유, 시원하다"


전지현
"우리 아들도 엄마한테 좀 이렇게 해주면 정말 좋을텐데"


김태형
"엄마, 나야? 아님 이 꼬맹이야?"


전지현
"엄마는 당연히 둘다지"


김태형
"쳇..." ((삐짐

((쾅


전지현
"어이시구? 사내자식이 잘 삐지기는"


최여주
"엄마, 제가 잘 달래볼게요"

((드르륵


김태형
"뭐, 왜"


최여주
"자, 이거"

((쓰윽


김태형
"뭐야"

'치즈버거 쿠폰'

이거면 충분히 화 풀리고 남을걸?


김태형
"헐... 이거 나한테 주는거야?"


최여주
"뭐, 내가 햄버거를 그렇게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김태형
"사랑해, 여주야"

((와락


최여주
"켁켁...!"


최여주
"야, 숨 막혀"

근데 이 자식이 사랑한다는 말이 너무 쉽게 나온다?


김태형
"아, 미안;; 너무 좋아서"


최여주
"역시 누가 햄버거 마니아 아니랄까봐"


최여주
"근데 넌 다른 여자가 이런 쿠폰 줘도 사랑한다고 말할 기세다?"

햄버거 쿠폰을 보면서...



김태형
"아닌데, 너라서 사랑한다고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