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맹아, 나한테 설레냐?

31화 심장이 터질것 같아

내 얼굴은 감출수 없이 붉어졌다.

미쳤지... 나 왜 이래...?

그런 내 모습을 본 태형이는 웃으면서 나를 놓아주었다.

나는 신발을 벗고 재빨리 방으로 들어갔다.

((후다닥

붉어진 두빰을 잡고 거울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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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헐... 완전 홍당무가 됬잖아...?"

태형이의 교복 덕분에 젖지 않은 내 머리를 보자 쫄딱 젖은 태형이가 생각나서 저번에 태형이한테 빌린 빨아놓은 체육복을 꺼내서 태형이한테 갖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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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자, 이걸로 갈아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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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내 체육복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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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너한테 빌려준 보람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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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잔말 말고 빨리 갈아입어. 감기 걸리니까"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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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걱정하는거야, 최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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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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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후하... 이게 뭐라고 이렇게 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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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심장이 터질것 같아"

터질것 같은 심장을 진정 시키면서 나는 젖은 옷을 가라입었다.

그리고는 심호흡을 깊게하고 손에 드라이기를 들고 거실로 나왔다.

소파에는 옷을 갈아입고 앉아있는 태형이가 보였다.

하지만 머리에서 뚝뚝 떨어지는 물가 때문에 체육복은 다시 젖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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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내가 너 이러고 앉아있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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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너 이러다가 감기 걸려. 빨리 말려야 돼"

나는 드라이기를 켜서 태형이의 머리를 말려주기 시작했다.

태형이의 앞에서 말려주고 있을때 나를 빤히 보는 태형이의 시선이 느껴져서 손이 떨렸다.

((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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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말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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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넌 내 옆에 앉아있어"

그렇게 태형이한테 드라이기를 뺐기고 태형이의 옆에 앉았다.

옆에서 태형이가 머리를 말리는 모습을 보니 나도 모르게 그 모습에 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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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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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얼굴 뚤어지겠다"

이건... 전에 있었던 일 같은데...?

그때는 내가 아주 덤덤하게 이렇게 말했었지...

내가 내 눈으로 보는데 뭔 상관이야.

하지만 지금은...

((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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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큼... 내가 언제 봤다고"

정말이지, 내가 너무나도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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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얼굴 뚤어지게 쳐다봤으면서 아닌척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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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잘생기긴 잘생겼지?"

맞는 말이라서 반박은 못하겠다.

그래, 너 잘생겼다. 너무 잘생겼어.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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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주

"............"

((쓰윽

태형이는 돌아본 내 얼굴을 잡고 돌려서 자신의 얼굴을 맞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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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실컷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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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잘생긴 내 얼굴은 너만 이렇게 보게 해줄게"

김태형 image

김태형

"나도 네 얼굴 이렇게 보고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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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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