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붕, 나랑 사귀자

24화 설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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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내가 보고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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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보고싶었어. 아주 많이"

여주는 태형이가 자신을 보고싶다고 하는걸 자신의 말을 들어줄 꼬붕이 없어서 보고싶다는 말로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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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집에 있으니까 난 너한테 필요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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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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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아니, 내가 네 꼬붕이니까. 그래서 보고싶었던거 아니야?"

보고싶었다는 말은 태형이의 진심이였는데. 그걸 여주가 이렇게 이해해서 당황한 태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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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도여주, 너 내 꼬붕하는게 그렇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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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좋은것까지는 아니고... 적어도 찐따보다는 낫잖아"

얼마나 힘들었으면 찐따보다 꼬붕이 낫다고 생각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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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얘기 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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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넌 이제부터 내 꼬붕도 찐따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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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여주

"그럼 이제 나랑 안 보겠다는 뜻이야...?"

이 바보야, 그런 말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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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런 말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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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꼬붕 안 해도 넌 내 옆에 있어"

여주가 전혀 이해가 안된 표정으로 태형이를 똘망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 똘망거리는 눈방울이 얼마나 이쁜지.

태형이는 여주와 거리를 좁힌 뒤 여주의 뒷목을 잡고 부드럽게 입을 맞추었다.

갑작스레 훅 들어와 입을 맞춘 태형이에 여주의 심장은 고장난 듯이 날뛰었다.

가볍게 입을 맞추고 여주와 눈을 맞춘 태형이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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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런 설레는 감정 너한테서 처음 느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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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너 아주 많이 좋아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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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랑 사귀자, 도여주"

오늘의 포인트:

1. 짧지만 설렘폭탄

2. 드디어 여주 태형 커플 되다.

3. 선 입맞춤 후 고백을 독자님들의 격렬한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