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했던 김태형
20 • 상견례


_ 지난이야기

여주와 태형은 데이트를 하러갔다가

‘결혼’ 이라는 결정을 하게된다

먼저 여주네에 인사를 드리러가게되고

여주의 엄마는 적극 환영한다


여주의 어머니
우리 여주가 드디어 결혼을 하는구나..

드디어 도착한 태형의 본가

여주는 심장이 몸 밖으로 튀어나올것같다


도여주
태,태형아?

문을 열려하는 태형의 손을 급하게막는 여주


김태형
피식) 여주야 좀 긴장되지

태형은 여주를 바라본다


도여주
많이 긴장되는것같은데..


도여주
너처럼 직업이 좋은것도 아니고..


도여주
미국에서 방황만하다가 온것같은 느낌이고..

태형은 여주의 어깨를 살며시 잡는다


김태형
걱정하지마


김태형
결혼반대하실일 없어


김태형
이렇게 완벽한데

태형과 여주는 손을 꼭 잡고 집으로 들어간다


태형이 어머님
연락 받았다


태형이 어머님
왔니?


김태형
네 어머니


김태형
여기 제 여자친구에요


도여주
안녕하세요..!


도여주
태형씨 여자친구 도여주입니다


태형이 어머님
반가워요~


태형이 어머님
얘기 많이 들었어요


태형이 어머님
태형이라 그렇게 좋다고~ㅎ


태형이 어머님
그래서, 많이 궁금했거든요


도여주
아.. 감사합니다..!!


태형이 어머님
얘기들었을지 모르겠지만


태형이 어머님
난 혼자 태형이를 키웠어요


태형이 어머님
태형이 아빠가 일찍 세상을 떠났거든요..

태형이 어머니는 무겁게 말을 꺼낸다


태형이 어머님
그래서 난 태형이 좋은사람한데 주고싶어요


태형이 어머님
여주씨가 얼마나 좋은지 아직 모르겠지만,


태형이 어머님
우리 태형이가 좋다면 나도 좋아서요


태형이 어머님
두사람 결혼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하할게요

태형이 어머니는 여주의 손을 꼭 잡았다

따듯한 온기가 여주의손을 휘감았다

차가운 바람이 여주의 볼을 스쳤다


도여주
중얼) 진짜 결혼을하는구나

꼬옥 -


김태형
테라스에서 뭐해

야경을 보고있는 여주를 뒤에서 껴 안는 태형


도여주
우리 상견례 날짜 언제였지?

여주는 몸을 돌려 태형을 바라본다


김태형
왜 빨리 왔으면 좋겠어?


도여주
걱정돼서

태형은 고개를 갸웃한다


도여주
이 행복이 너무 소중해서


도여주
너가 다시 사라질까봐


도여주
이게 다 꿈일까봐


도여주
무서워서..


김태형
내가 널 두고 어딜가


김태형
우리 신부님, 그런 걱정은 쓸모없는 걱정이네요

태형은 여주를 안심시키듯

여주를 꼭 안아준다

_ 상견례


여주의 어머니
안녕하세요~


여주의 어머니
여주엄마되는 사람입니다



여주의 아버지
안녕하세요 여주아버지 됩니다



태형이 어머님
네~안녕하세요


태형이 어머님
태형이엄마됍니다~ㅎㅎ


_ 30분후


여주의 어머니
그럼 여주,태형이 결혼날짜는 7일후네요


태형이 어머님
네~ 진짜 둘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도여주
감사합니다 어머님..!


태형이 어머님
어머, 나한테 어머님이래 ㅎㅎ



여주의 아버지
자네 잠깐 나랑 얘기좀 하지


김태형
네! 아버님!!

여주의 아버지를 따라 밖으로 나가는 태형


여주의 아버지
우리 여주 잘 부탁하네


여주의 아버지
눈물이 많고


여주의 아버지
마음이 여린아이네


김태형
알고있습니다, 여주 마음 많이 여리다는거


김태형
그래서 항상 행복하게 해주고싶습니다


김태형
아버님, 여주에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주의 아버지
자네가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


여주의 아버지
그럼.. 우리여주 잘..부탁하네

무겁게 말을 꺼내는 여주의아버지

‘결혼’에 한발자국 더 가까워진 느낌의 둘

결혼생활이 기대되고, 조금 두렵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그 감정들보다 더 큰 둘이다


묘일
완결이 보여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