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주와 김태형
3



김 여 주
ㅎ..

털썩..

삐뽀삐뽀


김 세 정
...


김 태 형
여주야!


김 세 정
안녕하세요


김 태 형
아네 안녕하세요 근데 여주 부모님은 어디계세요?


김 세 정
....없어요..


김 태 형
네?


김 세 정
3년전..돌아가셨어요..교통사고로..


김 태 형
아..네..


김 여 주
ㅇ..응..여기가 어디지..?


김 태 형
일어났어?


김 여 주
네..


김 세 정
괜찮아?


김 여 주
응..


김 태 형
왜 그랬어


김 여 주
언니 잠깐만 나가


김 세 정
ㅇ..어


김 태 형
왜 그랬어


김 여 주
하..살고 싶지 않았어요.


김 태 형
그러니까 왜냐고


김 여 주
내가 죽어도 슬퍼할사람 없잖아요.


김 태 형
왜 없다고 생각해?


김 여 주
그럼 선배는 왜 있다고 생각해요?


김 여 주
이세상에 내편은 없어요


김 태 형
왜 없다고 생각하냐고


김 여 주
지금까지 있었던 적 없으니까요


김 태 형
그럼 이제부터 내가 니편이 되주면 되잖아


김 여 주
..필요없어요..


김 태 형
(꽝-!) 니가 그렇게 사니까 니편이 없지 필요없으면 나도 않해


김 여 주
..

(태형이 나간다)


김 여 주
....미안해요 하지만 선배가 내편이 되면 선배도 다쳐요..지금으로는 내가 "사랑하는"사람을 지킬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까요..ㅎ


김 세 정
무슨일이야


김 여 주
상관할꺼 없잖아


김 세 정
나 니 언니야


김 여 주
지금까지 언니로써 해준거 없잖아


김 세 정
필요없다는거지?

(세정도 나간다)


김 여 주
미안해..언니..

"근데 내가 지금 죽지 않으면 다 다치는거야"

"미안해"

"고마워"


김 여 주
"나 참 못났다.."

"그래 오늘부터 달라지는거야"

"지금에 약했던 여주가아닌"

"다른여주로"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지킬수있는 여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