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파1등 김여주×뒤에서 1등 김태형

2화 본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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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그러니깐 ×에 8을 대입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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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엄마

"여주야,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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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잠깐 시간 있어요"

여주는 엄마의 말에 잡고 있던 펜을 내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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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엄마

"마트 좀 가서 당근 좀 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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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엄마

"카레 하려는데 당근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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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냥 즉석 카레 먹지 왜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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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엄마

"에휴 고3 한테 그런거 먹이면 쓰나"

고3이라는 말에 가슴이 또 다시 저려왔고 머리가 찡하며 아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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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갔다 올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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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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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바람 참 시원하다"

아직 좀 따사로운 바람은 여주의 볼을 살며시 스쳐 지나갔다

간질간질 한 기분에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았다

-

"야 그냥 훔쳐 누가 자기 바이크에 지 거라고 써놓냐"

친구

"아니 안훔치려는게 아니고 뭐가 제일 비싼지 보는 거였어"

-

"역시 미친놈이다"

대화 내용 들어보니깐 딱 양아치 놈들이네

정신 못차리나

얽혀서 좋을거 없으니깐 그냥 지나치자

건달

"어이 느그들 뭐냐"

-

"? 넌 누군데"

건달

"니가 쳐 돌았나 너?"

-

"시발 귀에 살이 쪘나 또 말해야 하나 병신년이"

건달

"하, 웃기는 새끼일새"

건달

"아, 너 금마 아니냐?"

-

"뭐"

건달

"빅고등학교 양아치라고 소문난"

"김태형"

여주는 뭐에 홀린 듯 고개를 휙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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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맞음 뭐 어쩔건데"

건달

"애새끼들이 요즘 겁대가리들이 없어"

친구

"너 누구냐고 시발놈아"

김태형이랑 같이 다니는거 보면 박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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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야 대답 안 하나"

역시나

건달

"방탄고 1대 짱 정재준이다. 고개 빠딱빠딱 안숙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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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정재준? 그 우리 학교 옆에?"

건달

"그래,마 관등성명이라도 달아야 정신 차리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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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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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꼰대 새끼라고 우리 학교 1대 짱한테 찍힌 새끼?"

시발 저 새끼는 꼭 저렇게 화를 돋아요

건달

"뭐? 하아...."

건달

"애 새끼야 입 꽉 물어"

딱 봐도 태형이의 덩치에 두배였던 건달은 두툼한 어묵 같은

손을 높이 뻗었다

저거에 맞으면 입술 다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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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야!"

여주는 본능인지 뭐에 홀렸는지 태형이를 막고 건달을 앞에 졌다

무슨 자신감이었을까

아니 어쩌면 자신감이 아니라

어쩌면 그냥,

너무 본능 적으로 그가 맞는 걸 보기 싫어서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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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야 김여주!!"

건달은 자동적으로 태형이 아니라 갑자기 끼어든 여주를 때리는 모양이 되었고

건달 또한 놀랐으나

이미 손은 내리꽂고 있는 중이였다

여주의 뇌에는 한가지 문장만 스쳐 지나갔다

"시발 좆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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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숩우화

이번에 동화라는 작품을 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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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숩우화

동화 독자 애칭인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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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숩우화

여러분 생각하면서 힐링물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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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숩우화

물론 처음 부분은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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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숩우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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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숩우화

저번 화 별태 좀 속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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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숩우화

그럼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