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한번 제가 꼬셔보겠습니다.
#31. 데려다줄게


" 그래서 무슨 일인데? "

...



신예빈
...할말이 있어서,,


김여주
할말?



신예빈
...


신예빈
...나, 생각보다


신예빈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신예빈
꼬인사람이야..


김여주
...?


신예빈
...나 범규 많이 좋아해


신예빈
전학까지 따라올 정도로 말이야..


신예빈
근데, 전학까지 따라와 놓고..


신예빈
이렇게 잘 지내는 거 보니까.. 억울했어..


신예빈
범규에게 난,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서..


신예빈
그래서 최연준한테 접근해서 너희 사이 갈라놓으려고 한거야..


신예빈
뭐, 비록 실패했지만...


김여주
...


신예빈
항상 다들 널 좋아해..


신예빈
그래서 너가 너무 미웠어


신예빈
그래서 못되게 굴었고


신예빈
뒤에서 너 욕하고 다녔어


신예빈
근데...


신예빈
정작 너는 먼저 화해하자며, 손을 내밀지 않나.


신예빈
미워해야하는게 분명한데, 무대 위에 날 응원이나 해주고.


신예빈
이해가 안 됐어..


김여주
..그래서?


신예빈
...


신예빈
착하게 굴지마..


신예빈
죄책감 들..게..진짜...(울컥)


신예빈
짜증나..너...윽!..

예빈은 참았던 눈물을 터트린다.



김여주
...


김여주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뭐야?

여주는 한 번 더 묻는다.



신예빈
...


신예빈
...사과


신예빈
...사과 하고 싶어..

예빈은 그제서야 본심을 말했다.



신예빈
미안해...


신예빈
못 되게 군것도, 뒤에서 욕한 것도


신예빈
전부..모두 다...


김여주
...



신예빈
용서 해달라고 안 해..


신예빈
그냥...


신예빈
듣기만 해줘


신예빈
미안해..


김여주
일단 알겠어


신예빈
...


김여주
근데, 나 네가 생각하는 것 만큼 사랑받고 자란 사람 아니야


김여주
나도 한때는 너 만큼, 아니 그 보다 더


김여주
꼬인 놈이었는데?


신예빈
...뭐?

믿을 수 가 없었다.

평생을 사랑받고 자란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서

그런 네가 어떻게 나보다 더 꼬인 사람이라고 할 수 가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김여주
좋아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못된 짓 많이 했거든 나.


신예빈
..?


김여주
그 사람 하나 때문에 주변에 있는 것들이 다 미웠고, 그 사람 하나 관심 바라서 지 멋대로 행동했어. 나 좀 봐달라고.


김여주
그짓을 몇년이나 해왔는데


김여주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지 참ㅋㅋ


신예빈
...

겉으로는 웃고 있는 여주였지만, 왠지 씁쓸한 눈동자가 진실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나도 많이 아팠다고



김여주
그니까, 우리 이제 다 잊어버리자


김여주
과거는


신예빈
...


김여주
네 죄책감도


김여주
나는 괜찮으니까, 잊어버려


김여주
그만 너 갉아 먹고.


김여주
그리고.



김여주
난 이제 다 잊어버렸는걸랑-☆헤헤☆



김여주
과거는 과거니까-☆


신예빈
...프흐,

나는 해맑은 여주의 태도에 피식 웃음을 터트렸다.

정말.. 너란 아이는..

종 잡을 수 가 없다..

우습지만, 나는 그런 너의 모습에 위안을 얻었다.



김여주
그럼, 이제 나는 간다?


신예빈
응?


김여주
나 서방님 데리러 가야되거든~^^


신예빈
아..


김여주
그럼, 나중에 봐


신예빈
응, 잘가..

그렇게 여주는 사라졌다.

...




...


신예빈
...

...고마워,

망가져가는 날 멈춰줘서...

...

..

.




" 강태현, 여깄어!? "


최수빈
봐, 온다 했잖아


최범규
그러게ㅋㅋ



김여주
한 참을 학교를 뒤지고 다녔네..진짜...;;


강태현
어디 갔다왔어?


김여주
친구 좀 만나고 왔지


최연준
네가?


최연준
너 친구 우리 밖에 없···


김여주
뭐 시발?^^


최연준
...ㅎ



김여주
아, 근데 우리 종례는?


윤주연
이미 끝났지


김여주
엣..?


김여주
그럼 우리 뒤풀이는??


최수빈
한다는 애들, 안 한다는 애들 갈려서 결국 각자 흩어짐


김여주
에에...


최범규
그래서 우리 끼리 뒤풀이 하면 어떨까 하는데!


김여주
엇!?


김여주
그럼야 좋지!!!



김여주
근데, 그건 그렇고


김여주
우리 뒤풀이 장소는 어디~? (쿵)


최연준
당연, 노래방이지 ~^^ (짝)


김여주
꺄홁-!!!!


최수빈
...저 둘은 싸우다가도, 은근 쿵짝은 잘 맞아요...


최범규
ㅋㅋㅋㅋㅋㅋ


박소현
...ㅋㅋㅋㅋㅋ

...





...

그렇게 열여덟

학교 축제가 막을 내렸다.

그리고 다시

우리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다.

...




" 아 내가 왜 이러고 있냐고.."



박소현
모처럼 방학인데,


박소현
심부름이라니...


박소현
내 인생···

...




몇 시간 전

...


" 으아앙- "

등장인물
박시율 | ..내..내 쪼꼬리이...!!ㅠㅠ (울먹)

< 소현의 남동생 박시율 미운 5살 >

등장인물
박세호 | 메롱.

< 소현의 남동생 박세호 미운 6살 >

등장인물
엄마 | 박세호.

등장인물
엄마 | 너 엄마가 시율이 초콜릿 뺏지 말랬지.

등장인물
박세호 | 흥.

흐아아앙.-

등장인물
박시율 | 흐아앙-, 형아가 내 쪼꼬오. 다 먹었써어ㅠㅠ

시율은 형아에게 뺏긴 초콜릿에 서러워 눈물을 흘린다.


등장인물
엄마 | ... 하, 정말···

...

한편, 소현은 이런 일이 일상인 듯 대수롭지 않게 소파에 누워서 폰을 보았다.


박소현
아ㅋㅋㅋ개웃기넼ㅋ (*릴스 보는중)


박소현
ㅋㅋㅋㅋㅋ


등장인물
엄마 | 박소현.

그때 엄마가 소현을 불렀다.


박소현
?

등장인물
엄마 | 너가 마트가서 시율이 초콜릿 좀 사와


박소현
내가?

등장인물
엄마 | 그럼 누구겠어


박소현
아,


박소현
아, 왜애..-


박소현
주말인데..;;

등장인물
엄마 | 씁, 토달지 말고.


박소현
...아, 진짜···

항상 이런 식이다.

어린 형제 둘의 싸움에 등터지는 사람은 나.

철부지 동생들의 싸움에 나서 중재하는 나는 주말도 평화롭지 못하다.

자 어린놈무의 자식들은 언제 철이 들까···

정말···

...






박소현
그래서 지금 내가 이꼴이지..


박소현
하아...



박소현
한탄은 그만하고, 박시율 초콜릿이나 찾자..

소현은 과자 코너에서 진열장을 뒤적거렸다.



박소현
아, 초콜릿 이름이 뭐였지


박소현
엄마는 이름도 말 안 해주고 내보내고 말이야...


박소현
진짜...

박시율.

입맛은 또 하도 까다로워서는

프랑스에서 수입해 오는 ##브랜드 초콜릿이 아니면 입에도 안 댄다.

5살 주제에

아주..

살맛났지..

...



박소현
아니, 그래서 이건가?

나는 아직도 진열장에서 수 많은 초콜릿만 뒤적였다.


" 뭐하냐 "


박소현
!

그때 나는 누군가의 인기척에 깜짝 놀랐다.


박소현
뭐, 뭐야...


박소현
네가 왜 여깄어?


최연준
나는 뭐, 여깄으면 안되냐?

그는 연준이었다.



박소현
아니, 그건 아닌데···


박소현
...


박소현
...헉,

최연준을 마주치자.

나는 문득 생각이 났다.

목이 다 늘어진 티셔츠에 추리닝바지와 엄마의 잔소리로 급하게 나온 탓에 밑창이 다 너덜거리는 아빠 슬리퍼를 찍찍 끌고 나온 내 모습이



박소현
(휙)

나는 재빠르게 지갑으로 내 몰골을 숨겼다.


최연준
?


최연준
뭐야, 왜 그래;

연준은 갑작스러운 내 행동에 놀란듯 했다.


박소현
보지마;;


최연준
왜?


박소현
아니, 나 생얼이라고;;


최연준
..뭘, 우리 사이에,,

연준은 대수롭지 않은 듯이 말했다.



박소현
아아, 몰라!


박소현
암튼!


박소현
너, 나 여기서 못 본거다?


박소현
우리 각자 자기 할일 보자고? 응?

나는 그렇게 말하고는 진열대로 몸을 숨겼다.


최연준
...허?

연준은 어이가 없는듯 그런 나를 빤히 바라보다 이내 다시 사라졌다.



박소현
...하,

진짜... 이런 상태로 최연준을 만나다니,,

진심 쪽팔리다..



박소현
박시율 초콜릿이나 얼른 사야겠어..

그렇게 다시 초콜릿 진열장으로 향했다.



박소현
아, 이건가?


박소현
아, 아닌데···

나는 진열대 앞에서 초콜릿을 찾는데 발을 동동 굴렀다.



박소현
아.


박소현
그럼, 이거..?


최연준
" 뭐 찾는데 "

다시 불쑥 나타난 연준이었다.



박소현
! 아씨, 깜짝이야···


박소현
뭐야,, 너···


최연준
뭘 그렇게 찾냐고


박소현
..어?


박소현
아..


박소현
아.. 있어, 무슨 곰돌이 초콜릿 같은거..


최연준
##초콜릿?


박소현
...어?


박소현
어!! 그거!!!

소현은 생각난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박소현
그거 어딨어??


최연준
그거...지금 없을걸?


박소현
왜?


최연준
인기 많아서 품절 됐거든


최연준
아마 재고도 안 남았을걸...


박소현
...진짜?


최연준
응


박소현
...헐,,

박시율 그거 아니면 오늘 하루종일 울어재낄텐데...



최연준
근데 그거 왜 찾아?


박소현
동생 때문에


최연준
아, 동생 있었어?


박소현
어··, 그것도 둘이나.


최연준
좋겠다, 난 외동이라


최연준
동생 있는 애들이 부러웠는데


박소현
부럽?


박소현
너가 내 처자 돼 봐라..


박소현
그게 부럽나..


박소현
오늘도 그 초콜릿 하나 때문에 싸워서는


박소현
동생 싸움에 내 등만 터진 꼴인데..


최연준
ㅋㅋㅋㅋㅋ


최연준
귀엽네


최연준
동생들이 많이 어려?


박소현
막내는 미운 5살, 둘째는 미운 6살.


최연준
연년생이네?


박소현
그래서 더 많이 싸우지.


최연준
ㅋㅋㅋㅋㅋ


박소현
하아...


박소현
이제 어쩌지...


박소현
그 초콜릿 아니면 안되는데...


박소현
혹시..


박소현
그거 언제 들어오는지 알아?


최연준
최소 일주일 뒤에야 들어오지


박소현
...아, 그래?


박소현
...근데 왜 잘 알아?


최연준
그야, 여기 알바생이니까?

연준은 자신의 알바생 이름표를 들썩였다.


박소현
아...



최연준
그거, 지금 당장 필요해?


박소현
어,


박소현
어, 존나. 간절하게. 간곡하게.


최연준
ㅋㅋㅋㅋ


최연준
알겠어, 조금만 기다려 봐


최연준
나 곧 알바 끝나니까

연준은 그렇게 말하고는 몇 분 뒤 다시 나타났다.

...


최연준
갈까 그럼?

그렇게 나는 연준을 따라 나섰다.

...

..

.


" 근데, 지금 우리 어디 가? "

...



최연준
우리집


박소현
..뭐?


최연준
우리 집에 많거든, 그 초콜릿.


최연준
내가 좋아하는 거라


박소현
아...

...




" 근데 너희 집 왜 이렇게 멀어..? "

...


최연준
그렇지 않아도 다 왔어, 인마.



박소현
으하...-

소현은 끝없는 계단에 힘이 쫙 빠지는 듯 했다.

우리 동네 마트에서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 5층 짜리 빌라가 최연준의 집이라니

여기는 건물 외간도 낡고, 엘리베이터 없이 올라가는 계단만이 있었다. 그리고 그 철 계단마저 부분 부분 녹이 슬어 금방이라도 부서질 것 만 같았다.

그리고

그보다 더 한 것은···




철컥.-

끼이이이...-

" 들어와 "



박소현
아, 으응

내가 사는 곳은 다주택 아파트에 집집마다 도어락이 설치 되어 있는 반면에, 이곳은 그렇지 않았다.

열쇠형 잠금장치.

이 문은 고작 열쇠형 잠금장치 뿐이었다.

...



박소현
...

나는 이러한 낯설고 생소한 곳은 인지라 계속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최연준
뭐, 차라도 마실래?

연준은 낯선 곳을 두리번 거리는 내게 먼저 물었다.


박소현
아,


박소현
아, 괜찮아

나는 아차 싶은 마음에 두리번 거리던 고개를 멈춰섰다.


최연준
...그래?


박소현
아, 내가 뜨거운걸 잘 못 마셔서..!

그리고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한 번더 덧붙여 말했다.


최연준
그래ㅋㅋ


스윽.-

연준은 그렇게 말하고는 부엌 서랍을 열었다.


박소현
?

서랍을 열자 큰 초콜릿 상자 하나가 보였다.


박소현
뭔, 초콜릿이 이렇게 많이···


최연준
우리 비상식량


박소현
아..


최연준
ㅋㅋㅋㅋ


최연준
우리 아부지가 초콜릿 좋아하시거든


박소현
아부지께서 초딩 입맛이시네


최연준
그치?ㅋㅋ


최연준
일 나가실때 마다 한 주먹씩 들고 출근하셔


박소현
아, 귀여우셔,,,


최연준
그리고···


최연준
추울 때 초콜릿만한 것이 없지..


박소현
?

추울 때..?



박소현
근데, 어머니도 일 나가신거야?


박소현
집에 아무도 없네


최연준
아,


최연준
엄마는 내가 어렸을때


최연준
돌아가셨어


박소현
아..

이런, 내가 말을 잘 못 꺼냈나...



최연준
괜찮아


최연준
너무 어릴때라 엄마에 대한 기억은 별로 없어서


박소현
...

그렇게 말했지만, 왠지 연준의 얼굴은 씁쓸해보였다.



최연준
자,


최연준
자, 여기

연준은 ##초콜릿을 박스 채 건넸다.


박소현
어, 고마워..


박소현
근데 이렇게 많이 줘도 돼?


최연준
응ㅋㅋ


최연준
이상하게 아부지가 그 초콜릿만 안 드시더라고


최연준
그래서 항상 남아서, 곤란했는데


최연준
너가 와서 잘 됐지 뭐


박소현
응,


박소현
응, 고마워


최연준
고마우면.


최연준
뭐 없냐~?


박소현
뭐?


최연준
초콜릿 값이라든지..~


박소현
아, 얼마···

나는 주머리를 뒤적 거렸다.


최연준
농담이야, 인마. (딱콩)

연준은 나의 이마를 가볍게 툭 건들였다.


박소현
아; 진짜;;


최연준
ㅋㅋㅋㅋㅋㅋ



최연준
그건 그렇고


최연준
시간이 많이 늦었는데


최연준
데려다줄까? (싱긋)

연준은 오글거리는 느끼한 미소를 지었다.

이건 분명 나를 놀리는 듯 한 태도였다.


박소현
아, 뭐래..;;


박소현
외롭냐;;

겉으로는 질색했지만,

한편으론 정말 설레어한 내 자신이 싫었다.



최연준
외롭지, 그럼..~


최연준
남자 둘이서 사는데, 아부지는 아침 일찍 출근해서 밤 늦게 들어오지~, 항상 집엔 나 혼자 있는 걸?


박소현
...

연준은 태연하게 말했지만, 왜일까 내가 그 말을 듣고 더 슬퍼지는 이유는..



박소현
...


박소현
외로우면, 우리 집 오던가.


최연준
?


박소현
외동이라 동생 있는 게 부럽다며.


박소현
우리 집에 오면 미운 5, 6살 애들이 반겨줄거다.


최연준
...


최연준
...'피식'

연준은 피식 웃음을 터트리며 물었다.


최연준
정말 그래도 돼?


박소현
..어?

사실 농담 반, 진담 반이었는데 정말로 오려는 걸까? 우리집에...?



최연준
아아,


최연준
어머님은 뭘 좋아하시려나~


최연준
과일?


최연준
사과 아니면, 바나나?

연준은 또 다시 짓궂은 얼굴을 하였다.


박소현
..무, 무슨..! (화악)


박소현
누가 네 어머님이야..;;

네가 내 남자친구라도 되는 거 마냥...

나는 그런 상상에 얼굴을 붉혔다.



최연준
어?


최연준
얼굴은 왜 빨개져?


최연준
너어,


최연준
무슨 생각하는거냐~? (능글)


박소현
내가..뭘!?

물론 상상한 내 잘 못도 있지만, 네가 먼저 상상하게 끔 던져놓고...

네 장난에 놀아날때마다

최연준, 너는 항상 내 머리 꼭대기 위에서 있는 것 같다.

짜증나...



박소현
하씨, 나 갈래.


최연준
어, 갈거야?


박소현
어, 갈거야.

나는 연준의 장난에 성이나 쉬익쉬익 거리는 얼굴로 돌아섰다.


최연준
야, 잠깐만.

연준은 그런 나를 붙잡았다.



박소현
...! (움찔)

어느새 가까워진 연준의 얼굴에 나는 고개를 움찔거렸다.


박소현
뭐..왜..뭐어..

나는 다 기어가는 말투로 반항을 했다.


최연준
...


최연준
한 번만 물을게,


박소현
...(긴장)


최연준
데려다줄까?

...

..

.




...

다음화에 계속>>>>


안녕하세요, 작가애옹


오늘 분량 미쳤죠...

이번화에 다 매무리지을게 있다보니..하하핳...

ㄱ이렇게 ㄱ길어졌네오

아무튼

여러분

이제 서브들의 발난입니다

지금부터는 여주와 태현이는 잠깐 뒤로하고 서브들의 관계 발전을 다뤄볼···



김여주
뭐라고, 작가양반?^^



김여주
다시 말해봐.^^


김여주
우리를 이제 더는 안 나보낸다고?!

엣..

서브들의 관계발전을···

위..



김여주
하앙?

위..위하여...


김여주
작가양반, 잊었나 본데.


김여주
나 김여주야.


김여주
여기에 내 지분이 얼마나 많은데···!!! 어??


강태현
...여주야


김여주
아니, 놔바.


김여주
지금.



김여주
우리를 버리겠다는거잖아 지금.하,?



김여주
하앙??


..아..아니,


..아..아니, 그게 아니라·· (*살려줘,,)


김여주
작가.


김여주
너는 이제 뒤졌ㅇ


강태현
..이리와. (덥썩)

태현은 여주를 들쳐 업고 나간다.


김여주
엣..



김여주
아앗,, 서방님,,♡



김여주
너무 박력있쒀어...♡


강태현
...;;


...

...살았네요

네,

네, 그렇다구요


....


.......




아무튼, 여기서

저는 이만 신속하게 인사를 마치고 가보겠습니다

안녕히, 손팅해







...

하..하..

복원 완료...ㅋ..ㅋ...

미치겠네 진짜;;

이짓을 2번이나 했네요

아니 3번인가..

5000자씩 쓴게 자꾸 나갔다가 저장하는데 오류나서 이짓을 2번이나 더 했네요

와, 나는 이제 이짓을 못하겠어유..

오늘 새벽에 쓴 건 만 혀도, 15000자는 넘는겨;;

지금 5시간째 뭐하는중인지 참나..

나 이제 분량 많이 안 채울랑께요

날아가면 이리 힘들걸 알았서유

이제, 그냥 분량을 조금만 쓰겠써요. 나는.


그래야 글이 날아가도 내 멘탈이 좀 덜 날아가겠거랑요

...하하..핳...ㅋ..

...

아, 글고

급하게 쓴거라 오타도 많을 거 같고, 문장도 이상한게 먾을턴디 그냥..봐줘요잉...

그래도 대사 하나 하나 기억 쥐여짜내어서 똑같이 쓸려고 노력했서요...

ㅎ..핰..ㅋ


...



그럼, 이제 진짜 인사드려유.

안녕히들...


안녕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