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And 어둠
[36화] 허락해줄래?


다니엘이 너무 간절하게 부탁을 해버려서 우리집으로 왔다.


강다니엘
나 이제부터 너네집에서 살래

뜬금없는 소리에 놀라기는 했지만

이제 여기도 빈집이니...

허락해주었다 -



정예린
음.. 뭐 알겠어



강다니엘
헤헷

생각지도 못한 미소에 이 말이 튀어나왔다


정예린
귀엽고 잘생겼어

.

..

...


강다니엘
뭐


강다니엘
뭐라


강다니엘
뭐라고


강다니엘
뭐라고?


정예린
아..아니야!

다니엘은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이렇게 말하였다


강다니엘
사실 들었거든~?


강다니엘
헤헤헷!!


정예린
아 뭐야..


정예린
진짜 왜이리 다 다른거야!


정예린
어떨때는 섹시하고


정예린
어떨때는 귀엽고


정예린
어떨때는 잘생겼고


정예린
어떨때는 순하고


정예린
어떨때는 초딩같ㄱ..


강다니엘
그만!!


정예린
우웅..


강다니엘
그래서 내 방은 어디야 - ?


정예린
예전에 정태형이 쓰던방 써 -

나는 다니엘에게 방을 안내해주었다


강다니엘
우와~


강다니엘
침대가 왜이리 넓은거야?


강다니엘
2인용인데? ㅋㅋㅋ


정예린
아.. 태형오빠가 몸부림을 많이쳐서..


강다니엘
ㅋㅋㅋ


강다니엘
여기, 우리둘이서 잘수도 있겠네~


정예린
에헤이~


정예린
무슨소리야!


정예린
나도 몸부림 많이 친다고..


강다니엘
그럼 서로 안고자면 되잖아~

그때 다니엘이 침대위로 쓰러졌다 -

쓰러진건가..?


정예린
어!!?


정예린
다니엘!!!!!!!

나는 몹시 당황하였다 -

하지만 다니엘이 코를 골고있었다


정예린
응..?


정예린
자는거네..?

저녁부터 나를 만나서 잠도 제대로 못자서 그런가.. -

많이 졸렸나보다 ,


정예린
히..

나는 다니엘의 옆으로 누웠다


정예린
고마워..


정예린
힘들었을텐데


정예린
장례식장까지 따라와주고 ..


정예린
오늘, 많이 수고했네 -


정예린
다니엘 ,

수고했어 오늘도


정예린
ㅎㅎ

나는 다니엘의 얼굴을 계속 쳐다보았고

다니엘이 자는채로 내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강다니엘
우워어엉.. 예린아~ 너 나 버리고 가면 안되에에..~?


강다니엘
우앙 알겠찌이..?


정예린
얘는 무슨꿈을 또 이렇게 꿔~


정예린
강다니엘씨, 너 버리고 절대 아무대나 안가요~


강다니엘
우워어엉..


정예린
자는모습 왜이리 귀여운거야~?

그때 다니엘이 이렇게 말하였다


강다니엘
예리나ㅏ..


정예린
웅


강다니엘
나랑 결혼해줄래?


정예린
무슨꿈을 이렇게..ㅋㅋ

그때 다니엘은 눈을뜨고



강다니엘
진심이야 -

다니엘은 진지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


정예린
결혼.. -


강다니엘
나랑 결혼해줘


강다니엘
지금 아니면 말하지 못할 것 같아서..


정예린
.


정예린
..


정예린
...

나는 바로바로 말하지 못하였다.

다니엘과 결혼생각까진 해보지는 않았었다

그저 연인으로만 생각했을뿐 ,


강다니엘
예린아 .. -


정예린
저기 다니엘..?


강다니엘
응..


정예린
나..


정예린
너한테 시집 ,


정예린
한번 가볼까 - ?

다니엘은 긴장한 눈빛에서

뿌듯한 눈빛으로 바뀌었다 -


강다니엘
예린아 ,


정예린
어


강다니엘
나 평생 너를 행복하게 해줄수있어


강다니엘
너를 평생 사랑 할 자신도 있고


정예린
다니엘..


강다니엘
이제 더는 한눈팔지 않을 자신도있어


강다니엘
너에게 최선을 다할거야


강다니엘
내 모든걸 너한테 걸었어


강다니엘
어때..?


강다니엘
나한테


강다니엘
진지하게 시집 올 자신있어?

다니엘의 그런 당당한 말에 나는 설랬었다


정예린
다니..

그때 다니엘은 나를 덮쳤다 -


정예린
..!!


강다니엘
이런게..


강다니엘
인간들이 하는 프로포즈.. 인걸까?


정예린
음..

그때 다니엘이 목걸이를 꺼내어 ,

나에게 걸어주었다 .



강다니엘
받아줄래?

나는 결정을 하였고 -


정예린
너가 나 평생 행복하게 해줄거라면 ,


정예린
강다니엘 ,


정예린
너를 믿어볼게 .

다니엘은 눈웃음을 하며 목걸이를 따뜻하게 걸어주었다


강다니엘
안녕, 내 신부 - ?


정예린
안녕.. - !

다니엘은 그 순간 나에게 키스를 하였다.


정예린
흡..


강다니엘
프로포즈하면 원래 이런거는 기본아니야 - ?


정예린
읍..


강다니엘
미안.. 너무 몰아붙였어 -


정예린
괜찮아.. -


정예린
결혼은 언제 할거야?


강다니엘
나는 빨리했으면 좋겠어~


정예린
그럼 한달후에..?


강다니엘
그럼 2월14일에 하자 ~


정예린
발렌타인데이..?


강다니엘
응 -


강다니엘
흔히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고 하지만 ,


강다니엘
나는 남자가 여자한테 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강다니엘
2월 14일날에 ,


강다니엘
너에게 아주 달달한 초콜릿을 선물할게


정예린
달달..


정예린
그래!


정예린
기대를 품어볼게 -


강다니엘
사랑해 예린아 ,


정예린
나도 사랑해!

그 날 , 아주 따뜻하고 어떨때엔 더웠던 그 겨울날

나는 강다니엘이란 멋진천사에게 프로포즈를 받았었고 ,

나는 그 어느때보다 달달한 초콜릿을 선물받기로 하였다.

작가
작가등장!

작가
이번화는 좀 짧았나여?..

작가
크흠.. 죄송합니다

작가
제가 원래 내일, 낮에 올리려고 했는데..

작가
다음화를 빨리 올려달라고 하셔서

작가
작가가 특별히 빨리 올려드렸어요!!

작가
허허헣

작가
아무튼 재밌게 보셨다면 댓글이랑 평점 높게높게 올려주세용!

작가
마지막으로 9000명 감사드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