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회장님?


타닥 타닥-


김태형
오늘은 스케쥴 이게 끝인가?

정여주
네, 회장님, 오늘은 더이상 스케쥴 없으십니다.


김태형
음..., 알겠어, 이만 가보지.

정여주
네,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

.

.

부르릉-


김태형
아, 정비서

정여주
네, 회장님.


김태형
이따가 저녁에 시간 되나?

정여주
.... 몇시쯤 말씀이십니까?


김태형
대충, 10시?

정여주
' 어... 나 그때 클럽가기로 했는데..? '

정여주
아... 죄송합니다, 선약이 있어서.


김태형
아...ㅎ, 어쩔수 없지.

끼익-


김태형
가보겠네, 들어가.

정여주
넵.

정여주
... 흐음, 왜물어 보셨지?

.

.

.

끼익-

정여주
흐어어....

정여주
분명 일찍 퇴근 한건데..., 야근한거 같이 뻐근하다..


윤 혜 린
어유, 그랬어?!

정여주
엄마!!


다 정 희
우리 먼저 와있었지~

정여주
엥.. 너희 우리집 비번 어떻게 알아?..


윤 혜 린
니가 저번에 술취해서 알려줬잖아ㅋㅋ


다 정 희
아 그때 진심 웃겼어ㅋㅋㅋ

정여주
아씨... 됬고, 우리 이따 클럽가는거, 안 잊었지-?


윤 혜 린
잊으면 배신자.


다 정 희
잊으면 손절이지~

정여주
근데, 니네 왠 짐을...


윤 혜 린
정희랑 나랑 여기서 며칠 자려고~


다 정 희
올만에 파자마 하자!

정여주
아.. 진짜 오랜만이긴 하네, 우리 중딩 이후로 안했잖아 ㅋㅋㅋㅋ


윤 혜 린
ㅇㅈ ㅋㅋㅋ

.

.

.

08:34 PM

다 정 희
얘들아, 이제 슬슬 나가자~

정여주
ㅇㅋ!

끼익-

정여주
이야... 오늘 물 좋다~!


윤 혜 린
그니깤ㅋㅋ


다 정 희
나 스테이지 갈건데, 님들은??


윤 혜 린
나도 스테이지!

정여주
아.., 나 춤 못추잖아, 니들끼리 가.


윤 혜 린
엥?... 너 뭐하게


다 정 희
술처먹겠지 뭐~

정여주
오, 정답입니다.


다 정 희
키히, 혜린이랑 나 스테이지 갈께


윤 혜 린
무슨일 있으면 꼭 와라 (걱정)

정여주
어휴, 내가 애야? 알겠어-

정여주
... 술마셔야지!

딸랑-

상황에 필요한 역
어서오세요-ㅎ

정여주
으음, 안녕하세요!

정여주
여기 보드카 한병만 주세요.

상황에 필요한 역
네, 기다려 주세요-

정여주
아 잠시만요, 룸 빈데 있어요...?

상황에 필요한 역
있어요!

정여주
룸 가서 마실게요,ㅎ

상황에 필요한 역
304번 방 입니다.

정여주
네.

끼익-

상황에 필요한 역
.... 아!

상황에 필요한 역
남자 한분 계신데.....

끼익-

투욱!

정여주
어으... 피곤ㅎ.... ?!?

잠깐, 왜... 밑에 뭐가 있는 느낌이지...?

더듬 더듬...

뭐가 만져저...

되게 딱딱한데...?

???
.... 피식-

정여주
.....?!

무서워서 두눈을 질끈 감은 난,

계속 그것을 만졌다

정여주
... 뭐지?...

???
....., 정여주씨-

정여주
.... 뭐야...

눈을 살짝 떴을때 보인건....



김태형
내몸 만지는게 좋아요?

정여주
.... 회장님?

좆됬다.

손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