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필독] 방탄소년단 단편설
#5 BTS - RUN / 호석


넌 나에 태양이다

여주
헤어지자...

그런데 나에 태양이 나를 떠나가려 한다


정호석
왜?

여주
왜라니...알잖아...우리는 이어질수 없어


정호석
내가 다 말할게


정호석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까 여주 너는 그냥...

여주
우리 어떻해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잖아


정호석
...

여주
이미 정해진 약속이야

그렇게 나에 태양은 저버렸다

어머니
호석아 인사하거라

여자
안녕하세요 보라그룹 안이연이라고 합니다


정호석
...

어둡다

조금에 빛도 느껴지지 않는다


어머니
호석이 어차피 그애는 너와 이어질수 없다는걸 왜 모르는거니?


정호석
알아요 이미...알고있어요

어머니
그런데 도대체 왜...!!! 하...

잠시동안 거실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감돌았다

어머니
그 애 이번에 결혼 한다더구나


정호석
무슨...

어머니
J그룹에 김석진

어머니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그 사람에 축복을 빌어주거라

여주
...

여자
어머~ 신부님 너무 예쁘세요~~

어머니
드레스 맞추러온 신부 표정이 이게 뭐야


김석진
그걸로 할까요?

여주
네!

간신히 입꼬리를 올리고 간신히 톤을 올렸다

억지미소 억지대답

누가봐도 자신에 의지로 웃고 대답하는것이 아니였다


김석진
이걸로 주세요

하지만 이 남자는 그런걸 신경쓰는 사람이 아니다

어차피 계약관계 때문에 하는결혼

이남자에 목표는 꽤나 분명했고 나는 그저 그 목표를 더 빨리 이루게 해줄 하나에 도구에 불과했다


결혼식 당일

여주
...

결국 오지 않는구나

여주
한번쯤...보고 싶었는데

깜깜했던 인생에서 한줄기에 빛이 되어줬던 남자

이 지독한 인생에서 버티게 해준 남자

내가 진심으로 사랑하던 남자

02:50 PM
여자
신부님~ 예식 10분전 입니다 입장 준비해주세요


정호석
하아...하아...

어디야?

어디있는거야?


정호석
저...저기요!! 여기 웨딩홀이 어디에요?

여자
웨딩홀이요? 웨딩홀이라면 아마 20ㅊ...

삑삑삑삑 -

미친듯이 버튼을 눌러봤지만 앨레베이터는 호석에 마음만큼 빠르지 못했다


정호석
하아...하아...

결국 호석은 앨레베이터를 포기하고 계단으로 뛰는것을 선택했다

2층에서 20층 까지 뛰어 올라가는것은 사람이라면 절대 시도하지 않을짓이였다


정호석
여주야...

하지만 지금 호석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철푸덕---!!!!

너무나 급하게 올라갔던 탓일까

호석은 계단에서 넘어지고 말았다


정호석
으윽....

넘어지면서 계단에 찍힌 부분에서는 피가 나기 시작했고 온몸이 아팠다

탁-

호석은 난간을 잡고 일어섰다

02:57 AM
여주
...

결국 않오는구나

이제 우리는 정말 끝이구나

쾅-!!!


정호석
여주야...

그렇게 생각할때쯤 문이 열리고 그리운 얼굴이 보였다

여주
정호석...!!!

여주는 급하게 달려가 호석에게 안겼다

여주
사랑해...사랑해...진짜 너무 사랑해 정호석...

꽈악-


정호석
이제는 너 안 놓쳐


정호석
같이 가자

호석은 여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여주
(싱긋)

그리고 여주는 그 손을 잡았다

+ 개인적으로 이번편은 정말 개.망 입니다...그냥 RUN편은 없던걸로 기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