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친은 양아치

16화(머리카락 붙었다)

드르륵

탁

신채연

연ㅈ...

신채연

옹! 안녕

최연준

안녕

신채연

요즘 더 일찍 오는 거 같네?

신채연

첫 날에 너 되게 아슬아슬하게 들어왔잖엉

최연준

...그랬었지

최연준

화제 돌리기)

최연준

어 너 여기 머리카락 붙었다

최연준

투욱)머리카락 떼주기))

신채연

...//

최연준

왜 이렇게 볼이 빨개?

최연준

어디 아픈가...

신채연

ㅇ...아냐아냐!!

최연준

그럼 설렌건가?

신채연

아냐아냐!! 진짜 아냐!!

최연준

강한 부정은 긍정이라고 했는데..)

최연준

그럼 한 번 더...)

최연준

너 여기 뭐 붙었다

최연준

이마에 붙은 먼지 떼어줌)

신채연

////

최연준

봐바 설렌거 맞네ㅎ

최연준

앞으로 이런거 더 믾이 해야겠다

신채연

ㅁ..뭔 소릴 하는거야...

신채연

조용히 해..

신채연

부끄럽다고오...

최연준

ㅋㅋ 기엽네

자까

안냐세요 자까임다...

자까

네..매우 아슬아슬하구용...

자까

일단 오늘 엪소 많이 짧지만 주요 뽀인뚜가 조큼 있다구용

자까

우선 채연이가 말한대로 채연이와 연준이가 같은 반에서 만난 날을 보면 늦을 뻔 한걸 볼 수 있죠옹!!! 요즘 채연이 얼굴 일찍 보고 싶기도 하고 안 기다리게 하고 싶어서 그랬다고해요옹

자까

어우..매우 기네요

자까

그리고 진짜로 말 바꾸려고 코에 붙은거 뗐는데 발그레해진 채연이의 볼따구(?)를 발견한 후 눈치 빠른 연준이가 빨리 캐치하고 설레는 상황을 만들었다요옼

자까

네 매우 짤바여..

자까

죄성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