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일진?!
어린시절 (영민이편 2)


띠리링


임시완
아...왔구나


임철
네


박신혜
아...그래


임시완
미안하구나....


임철
아니에요!


임철
영민아 손 씻고 정리하자


임영민
응...


박신혜
그래서 그 일은 잘 된거야?


임시완
하....범인이 잡혔는데


임시완
휴....조금 복잡하다....


박신혜
왜?


임시완
....뺑소니 범인이


임시완
여자아이 유괴한 범인이더라....


임시완
그 여자아이 아니였으면 못 잡았어....


박신혜
....다행이네


임시완
일단 감옥에 넣긴 했는데....


임시완
모르겠다


임시완
머리가 잘 돌아가더라고


임시완
....귀찮게....


임철
엄마, 아빠


박신혜
우리 아들 왜?


임철
그....영민이요....


임시완
다쳤어???


박신혜
어디.??


임철
아니 그게 아니라


임철
글을 읽을 수 있어요


임철
그...뜻도 알고 있는거 같고요....


임시완
벌써???


박신혜
역시...우리 아들이야


임영민
아....


임영민
형이 또 칭찬 받고 있다......


임영민
........화목해 보인다....


임철
?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임시완
그래 한번 봐야겠구나


박신혜
마침 고민하고 있는게 있었는데


박신혜
물어봐야겠다


임시완
오 좋은거 같군


임철
빨리가요!

똑똑


임철
영민아 형이야

끼이익


임영민
왜?


박신혜
아.....자고 있었구나


임영민
아! 아니에요


임영민
왜요...?


임시완
이거 한번만 봐


임영민
어.....


임영민
횡령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


박신혜
!


임시완
!! 어...맞다...


임철
영민아 이거 어떻게 생각해?


임영민
음......


임영민
돈 빼돌리는거 감시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임영민
그리고....


임영민
본 보기가 필요한거 같은데요...?


임시완
예를들어?


임영민
횡령한 사람에게 강한 처벌을 주는거요


박신혜
........그래...고맙다


임시완
그럼 쉬어라


임철
잘자


임영민
응....

달칵


임영민
.....유치원에서 만든 편지 드려야하는데....


임영민
....못 드렸다......

툭


임영민
......버려야지....


임영민
하암....

~몇시간 후~

비서
도련님

비서
수업하러 가셔야 합니다


임영민
하암...수업이요?

비서
네

비서
사모님께서 하라고 하셨습니다


임영민
어머니가요?

비서
네

비서
가시지요


임영민
(어머니가...날 생각해 주고 계신가봐...)


임영민
그럼 준비하고 나갈께요

비서
네

다다다닥

비서
저리 좋으실까....

비서
이건...?

비서
.....가져다 드려야겠다

비서
사모님


박신혜
어?


박신혜
왜요?

비서
이거 막내 도련님께서 드릴려고 하신거 같습니다


박신혜
아 고마워요

비서
네


박신혜
......후.....바보같긴......


박신혜
아들하나 잘 못 챙기는 주제......


박신혜
아들이 가지고 와 주기를 바라고......

~몇년 후~


임철
우와 우리 영민이 드디어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임영민
.....형....


임영민
나.....독립해서 살려고....


임철
.....어? 벌써???


임영민
응...집이랑 학교랑 멀어서


임철
그래 형이랑 집 알아보러가자


임영민
응....형 바쁜데 미안


임철
뭘 이런거 가지고....


임영민
.....그리고 나 그동안.....


임영민
했던거 다....끊고 싶어......


임철
영재학원?


임영민
응......


임철
왜?


임영민
.......내가 못 따라가겠어


임영민
난 열심히 하는데....


임영민
성적은 안 오르고


임영민
계속 뒤처지고......


임영민
솔직히.......힘들어.....


임철
그래......


임철
내가 잘 말해줄께


임영민
...고마워...


임철
(많이 참다가 말 했나보다.....)


임철
(그동안 울던 이유가....이거였구나....)


임철
자! 집 보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