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10년지기 친구 배진영
내 10년지기 친구 배진영



배여주
아빠아아 살려줘어


배진영
응...?


배여주
배진영이 나 깔아뭉겠어어ㅠㅠㅠㅠㅠㅠ


배유
빠직))


배유
넌 뭔데 어릴때부터 알짱거리냐


배진영
((쫄음


배여주
크흠ㅂ쿰))웃겨서 죽는중


수지
얘들아 밥먹....어?


수지
이건 또 무슨 난리야


배유
당신 나가


수지
왜...???


배유
이새끼가 우리 여주 깔아뭉겠어


수지
진영이가 그럴애가 아닌데


수지
여주야 거짓말하면 안되지 너 나와


배여주
그럼 CCTV보던가


수지
하.... 너 엄마한테 짜증냈니?


수지
엄마라고 짜증 안나는줄 알아?


수지
그리고 그 CCTV 내가 니방 정리하면서 다 내다 버렸어


배여주
시발)ㅋ


배여주
전부다 그쪽 맘대로네요 (중얼중얼


수지
뭐라고? 크게말해


배유
배여주 나와


배여주
아 시발 좇됬네))


배유
야 배여주


배유
내가 너 그렇게 가르쳤니


배유
엄마한테 그러라고 가르쳤어?


배여주
말도 안쳐들었으면서 또 지랄이네))아니요


배유
블라블라어찌고 저찌고~~


배여주
내가 멀 쳐듣는거지ㅋ))


배여주
어릴때부터 이랬지)


배여주
예의 예의 예의 개같은 예의.....))

어린 여주
흑....흡..흐극....


배유
뭘잘했다고 울어! 니가 잘못해서 벌을 받는건 당연한거야

어린 여주
흑...흡..흡

( 철썩

어린 내가 맞던 소리

아이땐 말리러 오던 엄마도

이젠 말리러 오지 않는다

예의가 필요한건 알겠는데

맨날 맞을때마다 핑계가 예의야

말도 안되는 소리하고있어

존나 짜증나잖아


배여주
이젠 하도많이 혼나서 혼나고 나면 감정이 없다)


배여주
눈물도 전혀 안나오고)


배여주
감정의 일부분이 없어진것같다)


배여주
갑자기 기분 더럽네)


배진영
저기 여주야...


배여주
응


배진영
미안해....나때문에 내가 생각이 짧아서....


배여주
응


배여주
자자


배여주
이런말 쓸데없이 하지 말고

02:25 AM

배여주
시간도 늦었으니까


배여주
걍 자자


배진영
나 어디서 자...?


배여주
침대에서 자라


배진영
응 (///////)???


배여주
걍 옆에서 자라고


배여주
우리는 솔까 다벗고 옆에 누워있어도 아무일도 안일어날 사이잖냐ㅎ


배여주
잘자


여주야 미안....


배진영
잘자라...


배여주
엉야

( 침대 바꿨어여


배여주
하...잘잤다


배여주
아으 목아..


배진영
( 중얼중얼


배여주
야 뭐하냐


배여주
아 잠꼬댄가

( 진영의 꿈속 진영이가 어렸을때입니다


배진영
엄마...


배진영
엄마...


배진영
흐...흑..흡...

진영엄마
진영아 울지말구


배진영
흐잉 엄마......흡흡


배진영
(엄마를 끌어안는다


배진영
흡..엄마...


배진영
으으으...


배여주
야 너 괜찮아...?


배진영
( 조용히 운다


배진영
흐...엄마....


배진영
(여주를 끌어안는다


배여주
얘 왜이러지...


배여주
진영아..?


배여주
배진영...!


배진영
흐...엄마...


배진영
아....여주구나


배진영
( 여주에게 기대며


배진영
신경쓰지 말고 좀만 이러고 있자....


배여주
하...알았어


배여주
또 그 꿈이야...?


배진영
( 끄덕


배여주
휴...


배여주
( 문을 잠근다


배여주
엄마가 들어올게 뻔하니까..


배여주
휴....

사실 진영의 엄마는

진영이가 15살때 돌아가셨다

항암치료를 받으시다

힘들게 돌아가셨다

그래서 나는 진영이에게 좀더 잘해주었다

힘들것같아서...

( 진영 시점

휴.. 힘들다

또 그꿈이다

기분이 우울하다

툭..

여주다

엄만줄 알았는데 여주다

그래도 여주 품이 따뜻하긴 하다

엄마품처럼....

여주가 내 엄마같다

내 유일한 희망같고...

내 평생의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