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착한 비서님
#67 왜 또 다시

☆준석민호짐태꾹
2018.12.05조회수 9591

민여주
의사..! 태형이 상태 말해요! 당장!

의사
ㅇ..일단 진정을..

민여주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요!

의사
후우...수술은 잘 끝났습니다만..

민여주
....

의사
혹시 환자분께서 기억을 잃으신 적이 있나요..?

민여주
..전에 사고로 한번...

의사
이번에도 입니다, 아마 돌아오긴 어려울거에요..

의사
옆에서 잘 도와 주세요, 그럼 전 이만..

민여주
하아...태형아..

그때


김태형
움찔)으...여긴....

민여주
태형아! 정신 들어?


김태형
ㄴ..누구...세요..?

민여주
태형아, 나 기억 안나? 나 여주잖아! 민여주!


김태형
아...아가씨..죄송해요...

가슴이 내려앉았다

나를 보고 하는 소리가 '아가씨'라니..

여주라고 부르는 다정한 말은 어디가고 나를 아가씨라 부른다


김태형
아가씨, 근데 왜 제가 여기..

민여주
태형아, 진짜 나 기억 안나? (울먹


김태형
ㅇ..아가씨, 울지 마세요..

민여주
끄읍..나 기억 해야지..흐윽..나 여주잖아, 왜 기억 못해..


김태형
아니에요, 전 아가씨 기억 해요

너무 미안하다

하필 임나연한테 걸려서, 빨리 해고시키면 될것을 질질 끌다가 태형이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퇴원 후 집


김태형
아가씨, 식사 차릴까요?

민여주
아..아니야, 그냥 방에 올라가서 쉬고 있어


김태형
네...

어떡해 해야하지?

멘붕이다, 이 상황을 잘 극복해야하는데..

미안한 마음과 불안한 마음은 점점 커질 뿐이다

어떡해..해야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