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잘 못 건드려서 인생 쫑 났어
111화

거창왕자뷔
2020.10.17조회수 1555

다음날

김여주
(혼자 끙끙 앓고있음


김태형
어디 아파?

김여주
아니..이거 푸는 법을 모르겠어

김여주
해설지 봤는데도 모르겠어

김여주
난 멍청이야..(시무룩


김태형
왜 멍청이야(쓰담쓰담


김태형
전정국 불러서 물어 봐 응?

김여주
태태 안 불편해?


김태형
걔가 왜 불편해


김태형
너 옆에 있잖아(부비부비

김여주
귀여워

으르르르르르


전정국
-여보세요

김여주
-어제 못한 공부 우리 집에서 할래?


전정국
-피식)모르는거 생겼구나?

김여주
-뜨금)뭐..그런것도 있고..


전정국
-주소 찍어 놔 갈께


전정국
-그리고 내가 외우라고 했던 영어단어 시험 볼거니까


전정국
-그렇게 알고있어

뚝

김여주
아 맞다!!(까먹고있었음

김여주
(정국이한테 주소를 찍어주고 영어단어를 외운다

20분 후

띵동~!


김태형
들어 와(문을 연다


전정국
안녕(들어온다


전정국
단어 시험 보자 읽을께(영어단어 책을 가져간다

김여주
아니..하루에 백개가 말이야 방구야...


전정국
그러게 좀 외워 놓지 그랬어

김여주
(후회 중


김태형
(쇼파에 누위있음

30분 후


전정국
반 이상을 틀리네?


전정국
영어 공부 할 생각은 있어?(진심


김태형
빠직)못 할 수도 있지


전정국
너무 못하는데


김태형
너는 다 외웠어?


전정국
어


전정국
내일 다시 시험 보자

김여주
(끄덕


전정국
모르는거 물어봐


김태형
나 쟤 싫어(속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