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말고 내 남친
#130 석진♡지윤의 하루



민지윤
아..배아파..


민지윤
머리도 아프고..오늘 데이트날인데..


민지윤
ㅈ..잠깐..설마

허겁지겁 달력을 보니 오늘은 여자들의 마법의 날이었다


민지윤
아..망했네...


민지윤
석진오빠가 데이트한다고 다 준비해놨는데..


민지윤
안갈수도 없고..


민지윤
짜증나..! 하아...

그러는 중

덜컥


김석진
지윤아, 모해?


민지윤
ㅇ..어? 그냥 있어


김석진
ㅎ 오늘 데이트가니까 30분 뒤에 나와


민지윤
ㅇ..알았어, 이따 봐

석진이 나간 후


민지윤
이런 미띤...결국 데이트를 가는구먼...


민지윤
나 생리때는 짜증 심한데...

지금까지 석진과 사귀며 한번도 싸우지 않은 지윤이라서인지 점점 겁이났다


민지윤
지금까진 예정일 피해서 버텼는데...


민지윤
모르겠다..그냥 가자...

까페 안


김석진
지윤아, 여기 분위기 좋지?


민지윤
ㅇ..어..? 좋네..ㅎㅎ


민지윤
(아..아직까진 버틸 수 있어..

지윤은 억지웃음까지 보이며 데이트를 이어가려고 하였다


김석진
근데 지윤아, 어디 아파?


민지윤
어? 아니? 왜?


김석진
얼굴이 안좋아서...


김석진
혹시 무리되면 다음에 나올까..?


민지윤
ㅇ..아니야..나 안아파


김석진
그럼, 내가 너랑 가고 싶은곳 있었는데..같이 갈까?


민지윤
ㄱ..그래, 가자


김석진
짠! 내가 너 옷 사주고 싶어서..ㅎㅎ


민지윤
(헐..나 생리중에 옷사러온거야..?


김석진
지윤아, 어때? 오늘은 내가 예쁜옷 사줄께


민지윤
어..좋아..

하지만 지윤의 배와 머리는 점점 아파왔다

갈수록 차가워지고 짜증을 내는 지윤을 보고 석진은 걱정이 심해졌다


김석진
지윤아..진짜 아픈 거 아니야?


민지윤
아니라니까! 아니라면 아닌거야!


김석진
옷은 안사도 돼..?


민지윤
어, 그냥 가자


김석진
ㅇ..알았어, 밥 먹으러 가자


김석진
여기 스테이크 두개 주세요

직원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

. .

. . .


직원
여기 음식나왔습니다


김석진
맛있겠다, 지윤아 어서 먹어


민지윤
어


김석진
(하아..지윤이가 왜이러지...?


민지윤
(먹기 싫은데...배는 왜 계속아픈거야..ㅠㅠ


김석진
지윤아, 맛 없어? 왜 많이 안먹ㅇ...


민지윤
그만좀 해! 내가 먹기 싫어서 안먹는거야!


김석진
ㅁ..뭐..?


민지윤
아...(하아..어떡해..화내버렸어...


김석진
너 오늘 왜그래? 아프지도 않다그러고, 난 뭘 해야하는데?


민지윤
몰라, 나 먼저 갈께

지윤은 자리에서 일어나 뒤돌아 출입구로 향했다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던 상황이기에 석진은 당황했다

그때


김석진
ㅈ..잠깐..저거 피같은데..?

그렇다, 석진이 본 것은 지윤의 치마에 묻어있는 피였다


김석진
하..말을 하지..


김석진
민지윤! 기다려!


민지윤
왜 그러는거야! 나 먼저 간다니ㄲ....

석진은 지윤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자신의 자켓을 벗어 지윤의 허리에 둘러주었다


김석진
오늘 그날이야?


민지윤
ㅁ..뭐..? 그걸. 어떡해...?


김석진
샜어, 일단 집에 가자


민지윤
아...흐윽...내가 얼마나 많이 숨겼는데...흑..

지윤은 이런 자신의 모습을 들켜서인지 서럽게 울었다


민지윤
흐윽..미안해...오늘 데이트날인데.. 흑..흐윽....


김석진
......지윤아


김석진
앞으로 아프면 말해줘,


김석진
이건 부끄러운게 아니고 자연스러운거야


김석진
혹시 내가 불편해..?


민지윤
안 불편한데...흑..


김석진
ㅎ 울지말고, 안불편하면 앞으로는 말해줘


김석진
내가 도와주고 이해할수 있으니까


민지윤
끄윽...끕..고마워..석진오빠...흐윽...


김석진
ㅎ, 이제 집에 가자

이번 에피소드는 찡승리님께서 알려주신 소재로 써봤어요!

찡승리님,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정국, 소영커플을 쓰려고 해요!

여러분께서 소재좀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천받은 소재중 하나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마니 남겨주세요!

댓글과 별점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