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힘들던 그날 넌 한번더 내게 와주었다."
10.가장힘들던 그날 넌 한번더 내게 와주었다.


.....

_

그때이후 변한건 한가지도 없었다.

단지 여주가 마음이 예전보다 불편해진것 빼고는...

...


임여주
....지민아!그동안 고마웠어. 나중에 내 자취방 놀러와.


여지민
....벌써가게?. 그리고 내가 왜 너희집을 가 거기 좁을거아니야.(_싸늘


임여주
아하하핫...미안...


여지민
스윽-)...뭐 다음에 한번 놀러올게.


임여주
아진짜?!! 고마워!.


...

_


임여주
'.....하아.. 그때 내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지 말걸 그랬나.....아직도 신경 쓰이네....'


임여주
'아니야...애초에 잘했어... 놔주길 잘한거야...'

...

.

털썩-


임여주
후으...ㅎ 좋다...


임여주
...근데 이제 언제까지나 알바나 할순 없는데....

띠리리리리릭-


강희진
여주언니!!!


임여주
어? 희진아!


강희진
아 언니!.잘지내고 계세요?


임여주
쓰읍..잘지내고 있긴한데...솔직히... 요즘 이제 알바말고...회사를 다닐까 생각중이었어....돈이 부족해...


강희진
대기업 회사는 아니지만 중소기업 회사인데 나쁘지 않아요! 저 이번에 거기 지원하기로 했는데,,,ㅎ 한번 같이 보러 갈까요?


임여주
응! 고마워.ㅎㅎ(싱긋



"다음 번호분들 들어오세요!"

드르륵-터벅_터벅_


임여주
후으.....


강희진
싱긋-)안녕하세요!


임여주
안녕!하세요...

"으음... 35번분이랑 36번분.. 어? 희진씨?. 나이가 진짜 어리시네요...보니까 연세대까지 합격하고 그냥 포기했네요?"


임여주
.....?!!!


강희진
아....ㅎ 사실 대학교 생활보다 사회생활로 더 먼저 적응하고 싶었어요!

"쓰읍....그에 비에... 나이도 어중간하고... 고등학교 자퇴....?하아"


임여주
구깃-)아아..나이가 어중간하고.. 고등학교도 자퇴했지만.... 노력하나는 잘합니다....

"중얼-) 고등학교 자퇴한거면... 이미 노력따위는 끝났지...."

"휙-)..ㅎ 그럼 고생많으셨습니다 합격자는 문자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임여주
꽈악-).....네....


강희진
네 고생많으셨어요!.......



임여주
싱긋-)아따 많이 놀랐어 연세대까지 합격 했었다고?.


강희진
아...네...ㅎ 사실 사회생활을 더 즐겨보고 싶었거든요!ㅎ


강희진
그나저나 언니 괜찮으세요...?


임여주
어...?


내첫 회사 지원이었다.

고등학교 자퇴 그것이 내앞길을 막았다.

정말 처참하게 망했다. 난 이제 어떻하지....


임여주
응...괜찮아....


강희진
......언니 이만 들어가 봐요 힘들겠다...


임여주
.....ㅎ 알았...어...


타닥_

_타닥


임여주
털썩-)....후으....하아...


임여주
....그게 내 앞길을 막는....건가 ..

고등학교 자퇴.어쩌면 누군거의 앞길을 막는 그런 존재.

그리고,그게봐로 지금 내상황이였다.



임여주
주르륵-)....하아...씨이...

그저...그저 내 자신에게 한심함을 느꼈다.


희진 그녀에겐 똑똑한 머리를 주었다.


하지만 난 그녀에 비에 똑똑한 머리가아닌 노력하는 힘을 가졌다.



임여주
스윽_]....아아...후으...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라고 다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않다.


그저,,,그저 노력하는 사람한테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 그런말

일등은 어짜피 천재들이 할테니까 너희는 우리를 더 돋보이게 하라는 그런 쓸대없는 말이었다_


....


임여주
....하아...

내 감정이 주체가 안될때 나도 모르겠다. 그냥 눈물만 흐르게 되는... 하지만 그것을 이겨 내야 한다.

그것도 '나혼자'



임여주
.....(중얼-)....해내야되....극복 해내야되

어쩔수 없는거다 나한테 주어진건 노력뿐이니.


임여주
꽈악-)....

누구든지 천재를 이기지 못하면 내가 먼저 하는거다. 될진 모르겠지만....

".....다울었어요...? 누나."


임여주
......?!!!주....주혁아!!


임주혁
....ㅎ



_


임주혁
자..... 여기요.


임여주
....고마워


임주혁
아까 어떻해 된거에요?


임여주
하하...그냥 회사에 지원하는데 떨어진거야....


임주혁
회사 지원했어요?! 저한테 말을 하지....


임여주
후릅-)....ㅎ 갑자기 희진이가 중소기업 같이 지원하자고 해서.


임여주
보는데 바로 떨어진거 같아.ㅎ


임여주
날계속 이상한 눈으로 보더라.


임주혁
ㅎ.... 그래서요?


임여주
.....?푸읍....알잖아. 나의 잘하는 힘을 써야하는게 그게바로 내 목적인걸.


임여주
다른데 다시 도전하면 되지.ㅎ


임주혁
ㅎ.... 잘선택했어요.


임여주
.....근데 그나저나 언제왔어? 아까 깜짝놀랐잖아...ㅎ


임주혁
아... ㅎ 방금 내려왔어요!.누나한테 전화 했는데 전원이 꺼져있고..


임여주
아...ㅎㅎ 베터리가 나갔나...?ㅎ


.


찰칵-찰칵-

"범규씨! 지금도 좋지만 조금 웃어볼래요?


최범규
....(_구깃)...하아....


최범규
싱긋-)....ㅎ

찰칵_"자 좋습니다."


최범규
꾸욱)....


.

"5분만 쉬었다 갈게요!"



최범규
.....

범규시점_


늘 똑같았다

돈이 있다면 무었이든 하는것이.


예전과 다르게 뭔가 많이 성숙해졌다.

하지만 임여주 너는 정말 한결같았다.

그런점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쁘다.


아니 달라진게 있다면 자신에대해 알게되는 과정이겠지.

난 지금 너무나 어리다.

몸과 마음 둘다 성숙한척해봐도 너무 어색할뿐_그 이상은 없었다.

매니저
범규야 넌 너무 좋은데...찍히는 것마다 너무 성숙한척하는게 너무 다보여. 그냥 사진을 자기자신을 표현해봐...


최범규
....(끄덕-)....

난 너무 부족하다.

여주는 항상 자신이 잘못한게 아니라도 다른친구가 혼나지 않도록 자신이 했다고 한다.

난 그점이 처음에는 너무나 신기했다.




최범규
.....어...? 아...어쩌지...?


임여주
....? 왜그래...?


최범규
나 미술 준비물 못 가지고 왔어...어떻....하지...?으...


임여주
.....내꺼 줄까...?


최범규
...응?여주그럼 너는....?


임여주
푸으.... 내가 대신 혼나면 되지!.ㅎ....


최범규
갸우뚱-).....?

이정도로? 생각할 정도로 착했다.

그녀는 정말 신기했다. 그점이 너무 성숙했고 예뻐보였다.

_



최범규
피식-)ㅎ...

매니저
저기...? 범규야 너 여친 그만 생각하고! 이제 그만 찍어야지!..ㅎ


최범규
네...? 여자친구라뇨...ㅎ 아니에요...ㅎ

너는 너무나 쾌활하고 밝았다. 그리고 그점을 나만 봤다는게 너무 아까울 정도로_


'그렇게 난 여주보다 부족했지에 차인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