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나"
에피소드 #52




박지민
..내가 뭐


서여주
계속 그렇게 띠겁잖아 , 너 .


서여주
내가 뭘 그렇기 잘 못 했다고 계속 그러는데?


박지민
... 왜., 잘 못이 없다고 생각해,?


서여주
어...?


박지민
니 잘 못이 큰 건.. 생각 안하지?


박지민
5년 전에 니가 나핱네 이별 통보를 했더라도 , 떠날거면.. 얘기는해줬어야 하는거 아니야,?


박지민
내 맘은 생각 안하고 왜 너만 생각해?


박지민
너..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기나 해..?


여주는 지민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다 들었지만 , 알면서도 모른 척 했다 .

말했다간 왠지 지민이랑 사이가 더 멀어질 것만 같아서 .



박지민
너 때문에 내가 살다살다 우울증에 걸렸어..,


박지민
난 너 계속 좋아했는데 , 연락 한 통이 없ㄱ.,


순간 , 참지 못한 여주가 지민의 넥타이를 잡아 당겨 입을 맞추었다 .

여주는 눈물을 참고 있었고 , 키스를 하는 도중에 지민은 결코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


잠시후에 ,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졌다 .



박지민
뭐하는 거야 .., 너 진짜...


서여주
미안해.. 사과가 너무 늦었어..


서여주
앞으로 내가 지금까지 못 해준거 다 해줄게..!


서여주
나 이번엔.. 절대 너 실망 안 시켜..


서여주
미안해 .. 지민아.., 사랑하는거 알잖아..


박지민
나도... 나도 사랑해...


그렇게 둘은 다시 입맞춤을 이어나갔고 , 그들의 사랑하는 마음은 더욱 깊어졌다 .



오늘 퇴근을 하고 여주 집으로 온 둘 _



서여주
우리 집에서 라면먹고 갈래?ㅎㅎㅎ


박지민
진짜.. 애가 왜 이렇게 음흉해졌어, 어?


서여주
허.. 아니거든


서여주
내가 너만큼 그럴까봐? 지가 더 심하면서


박지민
... 어이가 없네




서여주
자고 가 - 시간 늦었어


박지민
...내가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자고 가냐?


서여주
괜찮대도 -


서여주
같이 자고 싶음 자던지 .


딱콩 _



서여주
찌릿)아 -! 왜 때리는데..!


박지민
이게 까불고 있어, 진짜...


서여주
알았어어...


서여주
내가 미안한게 많으니까 내가 바닥에서 잘게 , 너가 침대에서 자


박지민
내가 어떻게 그러냐 -?


박지민
내가 바닥에서 자야지


서여주
아.. 나 괜찮은데..


박지민
그럼 그냥 같이 자지 뭐 .


서여주
어..어...??


결국 둘은 한 침대에 누웠다 .



서여주
아니.. 진짜 같이 자게..?


박지민
응 - 그냥 안기만 할게 ,


서여주
진짜지..? 허튼짓 하기만 해봐 ..!


쪽 -

여주의 이마에 짧게 입을 맞췄다 .



박지민
안해 - ㅋㅋㅋㅎ


서여주
ㅎ 잘자 - 지민아..


박지민
응..,ㅎ 너도


여주가 성 때고 불러줘서 심장이 두근두근 한 지민씨..




다음날 아침 _



서여주
지민아ㅏ.. 박지미인..


박지민
어, 왜 ㅎ


서여주
ㅎ.. 잘 자써...?


박지민
응 ,ㅎ


잠시 동안 둘이 마주보고는 지민이가 달달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



서여주
ㅋㅋㅎ 좋아ㅏ..?


박지민
응 , 너무 좋아


서여주
그러게에... 그렇게 좋아 주글거면서.. 왜 그렇게 밀었냐아..


박지민
그러게..,ㅎ


여주의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면서 다정하게 말했다 .



박지민
너무 후회스럽네 , 지금 생각하면 .


서여주
무슨... 후회까지야... 나도 잘 못 했는데 , 뭘..


쪽 -


지민이가 여주의 이마에 잠시 입을 맞추었다 .



박지민
ㅎ, 나갈까?


서여주
으응.., 그래..!




서여주
헤에... 이게 뭐야 ,,,,


박지민
왜..?


서여주
너무 좋아서 ..ㅎㅎ 아침밥을 다 차려주고 말이야..


박지민
난 또 , 싫다는 줄...


서여주
언제 이러걸 다 했어어 ..!


박지민
너 잘 때 ㅎ


서여주
고맙네 , 진짜 .


서여주
우리 결혼하면 , 맨날 아침 해주려나 -


박지민
ㅋㅎ 당연한 걸 물어


박지민
집안일 내가 다 해줄게 !


서여주
풉 , 거짓말 하지마 -


서여주
그렇게 말 하다가 지키는 사람이 있나 찾아봐 -


박지민
아... 그런가...


서여주
어어 -? 안지킬려했어? 너어 진짜.. 실망이야..


박지민
앟ㅎ , 아니야 그런거


박지민
장난이야 , 장난 . 얼른 밥 먹자



쪽 -



서여주
...? 나 밥.. 머꼬 있자나


박지민
아닣 .. 진짜 너무 귀여워서


양볼에 꽉 채우고 오물오물 씹는게 지민이에겐 그저 귀엽게만 보였나보다 .



서여주
꿀꺽) 밥 먹을 땐 건들지 마 -


서여주
밥 먹을 땐 개도 안건들여


박지민
알았어 ,ㅎ

